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교육청담양도서관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퇴근길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퇴근길 인문학은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쉽고 친근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 강연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지역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8회차로 구성되어 매회차 60여 명의 지역민이 참가하였다.

올해 초청 강사는 △김경필(경제전문가) △강용수(철학박사) △김아리(재즈해설가) △이익주(역사학자), △김호연(작가) △유성호(법의학자), △김봉중(역사학자) △김헌(철학박사)이며, 법의학,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섭외로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지역민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 지역에서,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도 인문학 사업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민의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인문생태도시 담양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퇴근길 인문학 운영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061-383-74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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