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노화고등학교(교장 박춘남) 학생자치회는 환경봉사부 주관으로 1학기에 이어 지난 9월 19일과 20일에 걸쳐 등굣길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날인 9월 19일,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생 출입문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팻말과 문구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팻말에는 “지구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작은 실천, 큰 변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진 9월 20일에는 환경 보호 퀴즈 이벤트를 진행되었다.

환경봉사부가 준비한 퀴즈는 기후 변화,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로 구성되었다. 등굣길에 참여한 학생들은 퀴즈에 답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간식이 제공되어 참여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즐겁게 환경 문제에 대해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게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00학생은 “2학기에도 환경관련 행사를 하니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봉사부 부장 유00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 내 환경 보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자치회 담당 교사 오지수 선생님은 “이번 캠페인은 노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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