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 백란 교수는 지난 1일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1호관에서 열린 '전남 디지털튜터양성센터'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AI 시대 교육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백란 학장은 'AI시대의 새로운 교육 파트너십: 교사와 디지털 튜터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디지털 튜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시했다.

백 교수는 강연을 통해 2025년부터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AIDT)의 특징과 활용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AI 튜터링 시스템의 핵심 기능인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실시간 학습 분석, 교사 지원 기능 등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 교수는 "AI 시대에는 교사의 역할이 학습 멘토와 코치, 사회·정서적 지도자로 확장될 것"이라며 "디지털 튜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은 크게 ▲AIDT의 이해와 도입 배경 ▲AI 디지털교과서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 ▲미래 교육현장에서의 디지털 튜터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교육현장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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