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경아)은 2월 24일(월) 전남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400여명 대상으로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현장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9일 고시된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의 주요 변경사항을 현장에 공유하고 안정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개정 과정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은 영유아의 주도성과 놀이를 통한 배움을 강조하고, 현장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영아가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정 방향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 체계 유지 △영역 조정 △영역별 목표 통합 △내용 수정 최소화 등 일부 개정하여,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영유아의 교육·보육에 힘써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아 원장은 “유보통합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교육 환경의 요구와 사회적 기대를 반영한 흐름으로, 더 나은 교육과 보육 환경을 제공하여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다.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교육과정 실행, 영유아 지원, 정서 발달 지원, 특별한 영유아 지원 등 4대 분야 연수 및 누리과정의 통합적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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