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지난 3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4호관 강당에서 한국어교육원장과 행정직원, 교원, 연수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학기 신입생 및 재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교육원의 학사 일정 및 학교생활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봄학기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는 한국어교육원의 학사 일정과 운영 제반 사항 안내, 반별 교원 소개 및 연수과정 설명, 외국인등록 및 비자 관련 정보 등이 제공됐다.

특히,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유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유학생들을 위한 ‘성폭력 및 법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돼 폭력 관련 법규와 대처방법, 한국 기본 법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윤영 원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장 및 즐거운 유학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원의 봄학기는 여러 국가에서 온 300여명(중국 93명, 베트남 198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태국 1명 등)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200시간 동안 다양한 수준별 한국어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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