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부권 국립의대 동시 설립만이 갈등과 의료 불균형 해결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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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부권 국립의대 동시 설립만이 갈등과 의료 불균형 해결의 길이다.
칼럼

동서부권 국립의대 동시 설립만이 갈등과 의료 불균형 해결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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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뉴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김주업)은 목포대와 순천대 두 곳 모두에 국립의과대학과 상급종합대학병원을 동시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전남광주의 동부권, 서부권은 전국에서 가장 고령화율이 높고 섬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1986년 광주직할시 분리 이후 40년 동안 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수많은 고령 환자와 응급·중증 환자들이 광주나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구조적 고통을 겪어왔다.

국립중앙의료원 연구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중 16곳이 응급의료취약지이며, 주민의 59.8%가 30분 이내에 응급의료센터에 접근하기 어렵다. 특히 서부권은 도서 지역이 많아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생명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지역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결정을 한 다음에도 갈등이 계속 고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은 전남광주 통합, 지방균형발전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갈등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갈등의 근본 원인은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 전남권 의대 정원을 100명으로 제한한 차별적 정책에 있다. 진보당은 이러한 제한을 뛰어넘어 동부권, 서부권 양쪽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반해 민주당의 정치인들은 각기 자기 지역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하는데 몰두함으로써 갈등의 당사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더 크게, 깊게 보지 못한 민주당 정치인들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의 지역 차별적이고 잘못된 정책에서 과감히 벗어나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동서부 양측 모두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 아울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정부에 두 곳 모두의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두 지역 동시 설립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통합특별시의 성공과 국가적 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다. 진보당은 앞으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한 삶,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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