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9월 11일 마감한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1,584명)의 99.4%인 1,575명 모집에 6,756명이 지원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학생 선택 중심의 ‘다중트랙 교육과정’ 도입으로 AI·반도체 시대 경쟁력 강화에 나선 호남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물리치료학과가 42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8.5대 1, 치위생학과가 46명 모집에 370명이 지원해 8.04대 1,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가 33명 모집에 251명이 지원해 7.61대 1, 응급구조학과가 56명 모집에 415명이 지원해 7.41대 1, 임상병리학과가 37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해 7.35대 1, 간호학과가 191명 모집에 1,154명이 지원해 6.04대 1을 기록하며 보건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된 K뷰티·패션디자인학부도 75명 모집에 463명이 지원해 6.17대 1을 기록했다.
호남대학교는 오는 10월 1일 일반학생(면접)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며, 10월 23일 면접(일반학생전형)을 실시한다. 이후 10월 29일 일반학생(교과)전형과 일반고, 지역인재, 기초·차상위·한부모 전형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12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호남대학교는 합격자 전원에게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의 ‘치얼업 장학금’을 비롯해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1/4 감면까지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성인학습자(드림라이프) 및 만학도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HU동문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하며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AI·반도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에 최적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HOPE(Honam Open Path Education) 다중트랙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급변하는 AI 시대와 반도체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형·실무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또한 학생의 적성과 관심을 반영하고 전공 선택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존 학과를 바탕으로 통합·신설했다. 크게 5개 단과대학 체제를 도입하고 교육학부,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공공안전행정학부, 서비스·경영학부, K푸드-조리·영양학부, 건설시스템공학부, AI융합학부, 스포츠과학부, K뷰티·패션디자인학부, K컬처·미디어콘텐츠학부 등 10개 학부로 개편한다.
호남대학교의 새로운 학사제도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입학→탐색→선택→확장→완성’ 구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1학년에 다양한 전공과 트랙을 탐색하고, 2학년에는 전공과 트랙을 선택하며, 3학년에는 복수 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통해 진로역량을 확장하게 된다. 4학년에는 전공, 트랙, 비교과 활동, 현장실습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진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취업과 사회진출을 준비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의 깊이를 유지하면서 다른 분야의 2개 이상의 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선택해 융합역량과 실무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진로목표와 산업 수요에 맞춰 스스로 학습경로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박상웅 기자 psw4488@naver.com






편집 : 2026.09.21 (월) 0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