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과 관내 중학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절반으로 줄이기’ 등교맞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14일 목포유달중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목포제일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목포중학교학생연합회 학생들의 건의로 목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해당 학교 학생회가 협조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포 관내 중학교 16교에서 실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표어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며 K-pop 음악에 맞춰 즐겁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공유하는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높이고, 선도활동을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공감대를 확산하였다.

목포유달중 학생회장 안정혜 학생은 “등교 시간에 교육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김재점 교육장은 “감성이 있는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바람직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며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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