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13일(월), 복내초등학교 교원 13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인 「2019. 오고가고! 톡톡! 교직원 다도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보성교육지원청 특색교육활동인 ‘3보향의 얼 계승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다도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실기 위주 연수로 교직원의 다도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계획되었다.

초․중학교 희망을 받아 9개교, 160여명의 교직원이 15차에 걸쳐 7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거나, 다원으로 찾아오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 차의 역사와 과학성, 세계의 차(6대 다류), 티 블랜딩, 차예절 등의 프로그램은 교사가 교실 내에서 학생들과 함께 즉시 적용해 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연수 참여한 복내초등학교 김홍석 선생님은 ‘보성에 전입하여 다도교육을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연수로 학생들에게 특색교육활동을 보다 심도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다원과의 MOU체결 등 지역의 인적자원과 연계한 다도교육 역량강화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의 특색교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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