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Wee센터는 지난 16일(목) 19시부터 2시간 동안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2층)에서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품 부모교실 첫 시간을 운영하였다.

늘품 부모교실은 광양Wee센터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부모-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부모교육 프로젝트다.

이번 부모교실은 前 청와대 대통령(노무현, 이명박) 전담 통역관을 역임한 김민 소장(데일리폴리정책연구소)이 ‘감정소통으로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민 소장은 두 전직 대통령들의 소통법을 소개하며 자녀들과의 소통에서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모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워킹맘이라 저녁시간에 강의가 있어 좋았다. 강사님이 강조한 것처럼 아이들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바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아이들의 행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경청하는 모습이 아이들의 행복과 인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녀 교육을 돕기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늘품부모교실은 연중 6회 운영되며, 6월에는 비폭력대화 전문가를 통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교육청 Wee센터(061-760-3327)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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