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5월 31일 사전경기에 이어 6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에 걸쳐 순천팔마경기장에서 24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초·중학생 7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순천의 명예를 드높였던 열띤 기운을 받아, 5월31일 순천남초 운동장에서 사전 투척(포환, 원반, 창)경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도전의 장을 펼쳤다.

이길훈 교육장은“기본종목 육상에 대해 관리·평가 체제를 확립하여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통한 선수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며,“상위입상을 통한 선수들의 꾸준한 진로지도와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 체육교육에 우리 모두가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최도현 선수(동명초 6년)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로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며, 내년 제49회 전국체전에서는 기필코 메달 획득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희 교육지원과장은“체육수업의 내실화와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수업전개가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어진다.”며, 체육에 흥미·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진로진학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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