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정화)은 지난 14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독서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청소년 권장도서「발버둥치다」(박하령 지음)를 읽고, 2~3명의 팀원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독후감상평을 재구성하여 5분 내외 발표하는 것으로 또래의 생각을 듣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관내 10교의 15개 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여하여 대상은 여천중학교‘여천이 다해’팀(김수진, 이다해, 김환)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여천중학교‘리드하자’팀(김수경, 이원희, 박현서), 우수상으로는 여도중학교‘하이라이트’팀(전태현, 염채운)과 진남여자중학교‘라온제나’팀(신현지, 정진) 등 2팀이 선정되었다.

대회 심사자 전남대학교 박중렬 교수는“발표를 통해 중학생들이 처한 현실 고민들을 엿볼 수 있었고,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구성으로 발표를 잘했다.

다만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내려면 대본을 외워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팀원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발표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총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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