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석웅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17일 확대 간부회의 통해 전남도의회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2019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해 추가경정 예산안이 대폭 삭감 되거나 전액 삭감 됐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날 장교육감은 ”추경안에 대해 우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자문관과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 예산을 비롯한 여러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 또는 전액 삭감되었다“고 말했다.

장교육감은 ”교육자문관은 전남교육의 제반 정책에 대해 민간의 다양한 제안과 자문을 받기 위해 설치하고자 만든 비상임 직책이다“고 설명했다.

또, 장교육감은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는 교육감이 지역교육장을 주민들의 추천에 의해 임명하는 제도로 작년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고 말했다.

장석웅교육감은 ”이 두 사업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서 교육상임위원님들께 나름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지만 일부만 반영되거나 예산에 반영되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당해 부서에서는 삭감된 이유를 잘 살피고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기정예산보다 5,831억원(15.2%)증액된 4조4,224억원 규모의 2019, 제1회 추경에산안을 편성해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전남도의회 제332회 제1차정례회 심의 · 의결을 거처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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