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0일 관내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19년 담양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유학기(년)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공무원의 분류와 종류,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에 대해 배운 후 청사를 견학하였다.

먼저 교육장실을 방문하여 교육장님과의 자유로운 질문과 대화를 통해 교육장의 역할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내의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돌아보면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둠별로 멘토를 배치하고, 멘토들이 각 모둠을 순회하면서 학생들과 질의 · 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하였고 마지막으로 체험활동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담양여중 차운비 학생은 ‘중 3이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참 많은데, 오늘 체험을 통해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나의 꿈이 더 확실해지고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의 수준과 적성 · 흥미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담양 학생들의 진로체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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