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9월 25일, 26일 1박 2일간 초중교감, 마을학교대표 28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공간혁신, 마을교육교육공동체공, 마공간혁신과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주제로 서울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학기 전남함평혁신교육지구로서 학교 혁신 중점 사항을 공유하고, 2020년 전남함평혁신교육지구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5일(수)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인 하늘숲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과정에 기반 한 공간 혁신의 사례를 들었다.

또한 공간 설계에서부터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개관식까지 학생과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진 ‘모두의 학교’를 찾아 도시형 마을교육공동체를 체험하기도 하였다 .

협의회는 25일에서부터 26일까지 달리는 차 안에서까지 진행되었다.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에 기반 한 함평마을학교 건설을 위한 제안’을 발제로 시작하여 ‘학교혁신을 위해 학교별 전략’ 공유와 ‘2020년도 마을-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에 대해 열띠게 토의·토론을 하였다.

워크솝에 참여한 000 교감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학습 뿐 아니라 교육활동 전반이 협의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마을-학교가 연계하여 마을벽화 그리기,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하면서 2020년 교육과정에는 마을이 학교교육과정 안으로 들어 올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000마을학교 대표는 “교감선생님들과 이렇게 워크숍을 하게 되니 어려웠던 학교가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며 마을도 학생들의 요구 수렴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여 마을교육과정을 수립할 것”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박영숙 교육장은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해 1학기 동안 함평관내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 또는 자율혁신학교로서 민주적 교직원회의와 협의 문화 정착에 역점을 두어 노력해 온 것으로 안다"며"학교혁신을 위해 학교별 상황과 안고 있는 문제가 모두 다르겠지만 오늘같이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해결 방안과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해 간다면 함평 관내 모든 학교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혁신학교로 성장할 것 이라"고 격려했다.

함편, 2020년 전남함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혁신 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두 축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를 위해 2019년 2학기에는 학교혁신 실행연수와 마을학교 강사 과정, 마을학교 인큐베이팅 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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