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에서는 지난 10월 7일 ~ 8일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8팀을 총 82명을 대상으로 「통통통! 무안 독서토론 대회」를 무안영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 경청과 몰입을 경험하여 의사소통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론대회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논제로 학생들이 현실 속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미래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하였다. 경쟁이 아닌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서 독서토론대회를 즐겼다.

독서토론 대회에 참가한 오룡중 김○○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원들과 함께 논제를 고민하며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대회를 하면서 여러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나아가 세상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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