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이 11월 4일(월)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순천 관내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2팀을 초청해 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학생이 스스로가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기간 실행ㆍ평가ㆍ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자아탐색 및 꿈을 실현 해 나가는 전남형 학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최종 510팀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은 그 중 52개 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전 직원들에게도 2020학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월전중 김예찬 외 4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희동이’(희망을 날리는 드론동아리)팀과 순천향림중 김예은 학생 외 11명이 활동하고 있는 파이턴트(댄스 동아리)를 초청해 흥겹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희동이’팀 대표로 드론 공학자의 꿈을 발표한 김예찬(순천월전중 3년) 학생은 “로봇공학가자 꿈이었던 제가 이번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드론 공학자가 되겠다는 꿈이 확고해 졌다.”며 “우리 고장 전남에서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하면서 훌륭한 드론 공학자가 되어 선진 기술을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오늘 11월 19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해 순천지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나눔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순천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고 자기주도성과 협업능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