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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취재수첩
인터뷰

정대성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목포 미래교육 비전"제시

목포교육 비전...「행복한 교실이 목포의 미래를 만듭니다」
목포교육 철학 ... 행복, 기초·기본, 공동체
▲사랑과 열정으로 실천하는 기초·기본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자치 공동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는 행복 교실

2023. 02.22(수) 15:09
목포교육지원청 전경
교육연합뉴스에서는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전남교육의 민선 4기 출범과 함께‘2023년을 전남교육 대전환의 실질적 원년’으로 전라남도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대해 ‘릴레이 파워인터뷰’를 통해 2023학년도 각 교육지원청의 방향과 주요교육 및 추진계획과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지원행정 등을 살펴본다.

이에, 학교가 학교 본연의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협업하고 있는 목포교육지원청에 대해 구체적인 2023년도 주요정책과 비전을 들어본다.(편집자주)
정대성 제28대 목포교육지원 교육장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은‘2023년을 목포교육 대전환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고 교육 현장에서 학교교육과정 편성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2023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연합뉴스는 지난 20일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정대성교육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인터뷰에서 “목포는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예향의 고장입니다. 교육의 1번지인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은 정대성 교육장을 비롯한 ▲조연주 교육지원과장 ▲마창우 행정지원과장 ▲서준태 재정지원과장 ▲ 최해룡 학교지원센터장 등 1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행복한 교실이 목포의 미래를 만든다」는 목포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학교의 가장 기본 단위인 교실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 관내에는 유치원 50교, 초등 32 교 , 중등16 교, 고등15 교, 특수학교 1 총 114교에서 30,444명의 학생들이 3,543명의 교직원과 함께 미래교육을 하고 있다”고 학교현황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1일자 제28대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 인사말을 하고있다.

정교육장은 “행복, 기초·기본, 공동체, 미래의 네 가지 목포교육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2023년 역점 과제로 ▲사랑과 열정으로 실천하는 기초·기본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자치 공동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는 행복 교실 3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2023년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져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학교에 적합한 지원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교육장은 “2023학년도에는 특색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 전체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목포 체험을 지원하며, 문화 예술의 기회를 확대를 준비하고 ‘목포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배우는 미래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선정하여 목포를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래를 발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고 말한 정교육장은 “ 독서는 나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100여명의 우리청 직원들은 매일 30여분간 독서를 하고 있어 목포지역 일선 학교에서도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이루고자 한다”고 독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 등 8개교에서 교사로 역임하고 목포용호초등학교에서 교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학생생활센터과장, 손불서초등학교 및 목포백련초등학교에서 교장은 역임했다. 지난 2022년 9월1일자로 목포교육지원청 제28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정교육장은 2013년 제35회 한국동시문학상 수상 및 아동문예 ‘바다가 그린 그림’ 외 2권의 동시집 발행했으며, 들꽃 DAUM 카페 「들꽃과 시인」를 운영하면서 독서후기 및 독후감을 공유하고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교육장이다는 평이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대표와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교육장과 인터뷰 장면

<교육연합뉴스와의 인터뷰 전문>

■ 목포교육장 정대성 교육장 파워 인터뷰!

▲ 1. 지난 2022년 9월1일 교육장으로 취임 이후 목포교육을 한발 앞서가는 교육으로 ‘행복한 교실이 목포의 미래를 만듭니다’를 비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목포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2023년은 ‘전남교육 대전환의 실질적 원년’이며 ‘목포교육 대전환 원년’이기도 합니다. 2022년 9월 교육장으로 취임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협업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집중하였습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형식적인 의전을 버리고 학교와 소통하였으며, 교육지원청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회의 문화 변경(공감회의 및 누림시간)에 힘을 쏟았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왔고 새로운 ‘목포교육 대전환 원년’에 맞게 행복한 교실을 바탕으로 2023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2023 목포교육 설명회(목포백련초 시청각실)

▲ 2. 2023학년도 목포교육의 방향과 주요교육활동 추진계획과 2023년도 새학년 준비기간으로 교육청과 학교단위에서 준비과정은?

2023학년도 목포교육은 행복, 기초·기본, 공동체, 미래라는 철학에 바탕을 둡니다. 행복한 교실은 목포교육의 출발점이며, 기초·기본은 목포교육의 디딤돌입니다. 공동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교실이 목포의 미래를 만듭니다」의 목포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행복교실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3년 관내 모든 학교는 새학년 준비기간을 운영하여 새로운 교실에서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과정을 환류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의 요청을 받아 교직원의 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일업무 협의(간부회의)

▲ 3. 2023년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질적으로 시작하는 원년으로 대전환 과제를 3가지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목포교육청의 정책은 무엇이 있습니까?

목포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의 대전환 과제를 이어받아 목포의 특색을 살려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과제는 「사랑과 열정으로 실천하는 기초·기본 교육」입니다. 기초학력전담교사 6명을 배치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 1:1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두 번째 과제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자치공동체」입니다. 목포시와 협력하여 교육자치협력지구(매년 4.4억)를 운영하고 민관산학 교육발전협의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과 소통하겠습니다.

또 마을학교 운영 및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에 힘을 쏟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는 행복교실」입니다. 교실은 학교 교육의 기초단위입니다. 우리교육지원청의 비전이기도 한 행복교실은 목포의 미래를 만드는 디딤돌입니다. 교실에서 행복한 배움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바로 교육 대전환 원년이 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목포시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 4. 전남교육청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출발은 공부하는 학교에 있다고 보고 ‘공존교실(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을 통해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은?

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은 교육이 당연히 해야 할 책무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런 과제가 부각될 만큼 우리 교육현장이 어렵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행복교실]을 목포교육의 핵심에 두었습니다. 행복하게 배우고 존중하며 배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교실이 행복할 때 기초·기본이 따라오게 됩니다. 행복교실은 그런 의미에서 교육복지 출발점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습권과 교권이 모두 존중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의 인권을 강화하는 학생자치를 위해 생활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교권 보호에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학생인권교육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권보호위원회 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원창구를 마련하여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부임 첫 날’ 목포용호초에서 등교맞이로 시작

▲ 5. 목포교육지원청은 문화와 역사교육을 특색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목포교육지원청의 정책은?

우리청의 특색교육은 「목포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배우는 미래교육」입니다. 목포는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법정문화도시입니다. 지역소멸이 거론되는 요즘 내가 나고 자란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지역화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목포路 돌아보는 목포愛 한바퀴」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중학생들을 위하여 「목포 삶터공감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목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2023년 목포의 혼을 담아낼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극 관람, 오케스트라 및 창의예술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3년 목포교육 대전환 원년에 맞추어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목포예술제]를 운영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목포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운영

▲ 6.과학기술교육으로 여겨지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학생들의 진로관련 프로그램의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육지원청에서 이러한 요구를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지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목포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보아도 진로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습니다. 현재 목포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코디네이터가 1명 배치되어 있으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갈 수 있게 체험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청은 현재 150여곳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학생들이 수시로 진로체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1회성 체험이 아닌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찾아가고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진학교육 지원에도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와 무안을 통합한 진학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청은 대입코디네이터를 통해 상담 콜센터 및 온라인 상담, 대면 상담을 지원하겠습니다.

마을학교연수 교육장 격려

▲ 7. 목포교육의 주인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입니다. 특히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필요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교육이 지자체와 협력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그렇게 협력하고 있었습니다. ‘지역교육이 바로 미래교육이 되는 것’은 교육의 지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포의 문화와 예술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특색교육으로 펼치겠습니다.

또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계를 더 긴밀하게 유지하겠습니다. 행복한 교실이 실현되는 곳은 바로 지역사회입니다. 그래서 목포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진행됩니다. 우리청의 특색교육을 지자체, 유관기관, 학부모, 마을학교 등 목포의 교육공동체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분권, 교육자치가 교육계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목포에 필요한 교육을 행복교실에 바탕을 두고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정대성 제28대 목포교육지원 교육장 집무장면

▲ 8. 끝으로 목포 교육가족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023년에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목포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목포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맛과 멋이 살아있는 목포의 참모습을 전국민에게 소개할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통질서를 비롯한 각종 민주시민정신이 확립된 목포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교폭력이 줄어드는 목포교육이 되었으면 합니다. 학교와 교직원 그리고 교육가족이 서로 협력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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