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고교야구 티켓은 우리 것!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2015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전국 권역별 야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교육부· 문화관광부 · 대한야구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5 고교야구 주말리그’ 야구 경기는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총 65개팀이 지난 5월2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권역별 야구장에서 예선전이 치러지고 있다.

이번 2015 고교주말리그 전라권(광주동성고, 광주일고, 광주진흥고, 전주고, 화순고, 인상고, 효천고)은 총 7개팀 출전으로 6경기를 치러 상위 3팀에게 황금사자기 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광주동성고와 인상고간 경기전 상호간의 경례를 하고 있다

주말리그 대회 경기규정으로 승리할 경우 2점, 패할 경우 승점이 없는 승점제로 하며 승점이 동일할 경우 승자승 우선 적용하고 다음으로 해당 팀간의 최소실점, 최다득점, 팀타율, 추첨 순으로 황금사자기 대회출전권은 획득하게 된다.

권역별 야구장에서 치러지고 있는 ‘2015 고교야구 주말리그’ 정식경기는 5회(강우콜드 및 기타)로 하되 단)5회 이전 경기 및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5회이우 종료되지 않은 회의 동점, 역전)는 추후 일정에 따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승부를 가른다는 원칙이다.

또한, 우천 및 구장 사정으로 인해 경기를 못할 경우에는 주말리그 종료 후 순차적 경기진행을 우선으로 하며 예비일인 6월 7일, 13일, 14일 중에 치러지게 된다.

정규의 경기(9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10회부터 국제야구연맹(IBAF) 승부치기 규정을 적용하여 승부를 가리게 된다.

경기전 필승을 다지는 광주동성고 선수단 기념촬영

7월18일 예선 종료 후 2~3게임을 치른 상황에서 전라권의 7개 팀간의 성적으로 ▶광주동성고(2승) ▶인상고, 효천고(2승1패), ▶광주일고, 광주진흥(1승1패)▶전주고(2패)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2승을 하고 있는 광주동성고 김재덕감독은 “우리 학생야구 지도자와 선수는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야구 본연의 자세를 지키며, 학생다운 야구를 구현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생야구 축제인 ‘2015고교야구 주말리그전’을 통해 광주동성고에서 세계적인 우수한 선수를 배출 할 것이며 이번 예선전 승리로 황금사자기 출전권을 획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광주동성고 2학년을 둔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 황금사자기 출전권 획득을 위해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전라권 ‘2015 고교야구 주말리그’ 일정으로 ■ 5월24일(일)광주구장에서 ▶전주&효천(09:30) ▶광주진흥&광주동성(12:00)▶인상&광주일고(14:30) ■ 5월30일(토)함평구장에서▶광주동성&화순(09:30) ▶효천&인상(12:00)▶광주일고&전주고(14:30) ■6월6일(일)군산구장에서 ▶전주&광주동성(09:30) ▶화순&광주일고(12:00)▶광주진흥&효천(14:30)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동성고 선수단 공격전 코치진에게 지도받고 있는모습.

광주동성고 2학년 박건우 선수 모습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