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실내악단 「 율 」창단 공연
17일... 전통음악극 『악·가·무 ‘궁중심청’』공연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통국악실내악단 『율』(대표 나영선)이 오는 8월 17일(월) 오후 7시 30분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전통음악극『악·가·무 ‘궁중심청’』창단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국악실내악단 「 율 」창단공연은 2015 지역문화 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교육연합뉴스 후원으로 100여명의 스탭 및 공연진이 참여 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국악실내악단 『율』은 우리나라의 음(音) 12율명, 우리가락의 선율적인 표현, 전통의 미(美) 엄격한 율법,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道理) 우리 음악이 지켜야 할 전통성 온고지신(溫故知新), 과거와 현대의 조율 등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통국악실내악단 「 율 」나영선대표

전통국악실내악단 「 율 」 나영선 대표는 “정악(궁중음악,풍류음악)과 민속악 등의 전통 음악을 두루 연주 하며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과 가곡, 판소리 등을 연구 보전하며, 실현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단체라”고 밝혔다.

특히, 나대표는 이번 창단공연에 대해 “고전소설 ‘심청전’에 정악, 민속악, 판소리, 병창, 궁중무용(정재)등과 함께 서양오케스트라를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악·가·무 ‘궁중심청’』이란 음악극으로 재편성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번 작품의 주요 장면으로 심청이가 궁중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부분이다.
음악은‘전통국악실내악단 『율』’과 오케스트라팀에서 연주를 하며 궁중정재의 춤은 ‘나빌레라예술단’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궁중정재 춤에는 ‘가인전목단’, ‘일무’, ‘이무’, ‘화관무’ 등등 여러 궁중정재의 춤으로 심청이와 심봉사의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나빌레라예술단

나빌레라예술단(대표 한명선)은 광주에서 창작무용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춤을 새롭게 창작, 재구성하여 우리 고유의 선의 아름다움과 그 깊이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무용공연의 대중성을 답보해 냄과 동시에 정서적 교류를 통한 일상의 건강성을 획득시켜내고 있는 예술단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성과의 조화로움을 통한 새로운 무용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정진하고자 창단 되었고 나빌레라예술단의 단원들은 총 20명이며 무용, 국악, 연극 등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예술단체다.

한명선대표는 “전통국악실내악단 「 율 」창단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흘렸던 땀의 결실이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규랑 총감독외스템

이번 공연은 예술총감독에는 2012, 2013,광주디자인 비엔날레 총감독이었던 김규랑감독이맡았으며,▶무대감독 – 박근태▶작곡 및 편곡 – 홍정의 ▶음향감독 – 장대호 ▶무대디자인 – 송재만 ▶조명디자인너 – 윤장하 등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스테프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통음악극 『악·가·무 ‘궁중심청’』은 ①여민동락②인당수③궁의아침④그리움⑤왕의노래⑥마을⑦궁중잔치⑧재회⑨만좌맹인⑩태평성대⑪엔팅 으로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문의 : 전통국악실내악단 『율』사무국장윤연성=010-2611-6600※
공연문의 : 사무차장 정 성 훈 P.H 010)8522-6589
- 후원계좌 : 광주은행) 075-121-625373 윤연성

※ 공연명: 악∙가∙무 ‘궁중심청’
- 일시 : 2015년 8월 17일
- 시간 : 늦은 저녁 7시 30분
- 장소 : 광주광역시 빛고을 시민 문화관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