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주역으로 교류의 장 꽃피우다!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남 화순교육청이 2015. 국제우호교류 중국 가흥시 교육국 초청 글로벌시대 주역으로 교류의 장 꽃피우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9일 부터 12일까지 3박4일동안 2004년중국 절강성 가흥시 남호구 교육국과 국제우호교류협약 체결 교육, 문화, 예술분야의 직접 교류로 양 지역의 교육적 유대를 돈독히 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고자 보성교육집단, 광명소학교, 청하중학교 학생 대표 16명과 인솔교사 7명 등 총 23명이 방문하여 교류의 장을 꽃피웠다.

권영길교육장과 중국 청하중학교 후샤오 교장 결연

보성교육집단, 광명소학교, 청하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중국 가흥시 교육단 학생들은, 방문 기간 동안 결연을 맺은 화순초, 화순만연초, 화순중학생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가정문화도 직접체험하고 학교생활을 함께하며 화순적벽과 화순능주향교, 능주초 정율성 음악교실을 방문하는 등 화순과 중국 문화의 연결 고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표단을 인솔한 중국 청하중학교 후샤오 교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많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였으며, 한국의 좋은 문화를 직접 대하게 되어 학생들에게도 참교육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화순능주향교에서 교류

이영순 교육지원과장은 “중국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중국과 공통점이 많다는 걸 깨달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문화를 비교하면서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하며 서로 다른 특색이 있겠지만 학생들이 공통점을 발견하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낙안읍성의 전통 문화 체험과 서울 경복궁 투어 등 3박4일의 일정을 마친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11월12일 아쉬움을 뒤로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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