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학교급식 전담인력 급식비 강제징수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학교급식 전담인력 급식비 강제징수를 즉각 중단을 요구 하고 나섰다.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광주지역 초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적인 강제징수가 중단될 때 까지 투쟁 할 것임을 각 학교에 수차에 거처 통보했다”면서“급식전담인력의 급식비 강제징수는 [근로기준법 제97조 제1항]에 의거“취업규칙의 작성 변경시에는 근로자 과반수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근로자에게 불이익하게 변경할 경우 그 동의를 얻어야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사항으로 명백한 불법행위 라“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급식비를 내지않고 급식 일을 해 왔으나 초등학교장들의 담합으로 급식전담인력의 급식비를 강제 징수하는 것은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으로 합법적 절차없이 진행된 급식비 징수는 불법으로 간주하고 광주광역시 교육청 소속 100개학교로 피켓시위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급식 피켓시위에 참여한 000급식 담당은 "시내버스 기사가 버스비 내고 운전하냐"면서"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저에게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식사 하라는 것이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불법적인 학교장들의 담합에 단호히 맞서 각 학교별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급식전담인력의 투쟁은 전면적인 파업투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 29일 도산초, 선운초, 송정중앙초, 진만초, 고실초, 봉산초, 새별초, 성덕초, 신가초, 장덕초, 정암초, 광주남초, 광주동산초, 광주용산초, 광주문화초, 광주중흥초, 두암초, 광주우산초, 오치초, 태봉초, 운암초, 매곡초, 본촌초, 삼각초, 양지초, 양동초, 계수초, 치평초, 상무초, 풍암초 등 32개교에서 초등급식실 전담인력의 근로조건 후퇴에 맞서 학교별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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