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주광역시 동성애(차별금지법)대책 시민연대 발대식이 2일(월) 오후 2시 광주 금호 서구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주최하고 동성애(차별금지법)대책시민연대가 주관한 행사로 퀸즈퀸테 클래식 음악회의 오프닝 세러머니와 함께 1부 순서가 시작되었으며 이태희 국제변호사가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초청강의가 있었다.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압축해 편집한 동영상으로 제2부 순서가 이어졌으며, 특별위원장 이원재 목사(무등교회)의 개회사에 이어 동대연 서기 이종필 목사의 경과보고, 광교협 대표회장 남종성 목사의 인사말, 대학생선교회광주전남 대표 이종석 목사의 내빈소개,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의 단체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주선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지회장과 구제길 대한보건협회전남지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또, 대한노인회 광주지회를 비롯한 66개 단체의 소개 영상을 본 후, 참가자들과 함께 선포식을 갖었다.

광주광역시동성애(차별금지법)대책시민연대는 ▲ 동성애 문제점을 국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진행 ▲동성애 바로알기 운동 전개 ▲동성애 문제점을 알리는 자료집 제작 배포 ▲동성애를 옹호하는 법과 조례제정 반대운동 ▲국가인권위원회법의 동성애 옹호 조항 삭제 운동 ▲지자체, 교육청 등이 동성애 옹호활동을 하는지 감시 ▲질병관리본부에 동성애와 에이즈의 밀접한 관련성을 발표하도록 요청 ▲동성애자들에 대한 상담 및 치유 사역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태 동대연 사무총장은 “광주광역시동성애(차별금지법)대책시민연대는 상호 활동 및 정보교환과 정책 개발 등의 연대를 통해 동성애 조장 반대 운동을 강화시키며 윤리적, 도덕적,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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