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화순 춘양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볕누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싱그러운 녹색의 잔디와 울긋불긋 예쁜 꽃들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교정 안에서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이 온종일 울려 퍼졌다.

모든 경기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어 경기하는 모습에서 학부모들은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었고, 학생들은 그야말로 재미있고 신나는 날이었다. ‘주거니 받거니’ ‘막상막하’의 경기 실력을 뽐내었지만 특히 이 날 경기에서 학생들은 학부모와 마주보며 따라하는 게임에서 부모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모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님들이 초등학교 다녔을 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각자의 집에서 해온 다양한 음식을 뷔페식으로 준비하였고, 이런 정성으로 차려진 음식을 가족 단위로 옹기종기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으니 더욱더 꿀맛이었다. 정감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학부모는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되고, 학생들은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김경순 교장은 "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정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면서" 5월 푸르른 날, 봄볕의 따뜻한 기운을 받으며 꿈도전사랑 을 키워가는 춘양초의 교육공동체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춘양초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