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화) 16:22
중•고등학교 일제고사(학업성취도평가) 폐지하라! |
| 2016. 06.21(화)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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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전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학교교육 파행 조장, 창의성 교육 말살하는 일제고사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21일, 2016년도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가 전국의 중3, 고2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홉 번째 일제고사(학업성취도평가)가 치러진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 전 언론에서는 학생 대다수가 잠을 자고 있는 교실 수업 풍경을 근거로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 위기가 심각하다는 교사-학생 설문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면서" 우리사회는 치열한 입시 경쟁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탈출구를 봉쇄하여 고등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빼앗고 있어 줄 세우기식 성적 경쟁이 생명, 협력 등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기본가치를 허물고 있으며, 생명보다 돈이 먼저인 사회, 공동체의 기본가치를 외면한 학업성적 경쟁이 우리 모두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이에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일제고사 전면 폐기하고 서열화를 위한 일체의 정보 공개를 금지하라!▶ 학생인권 유린하는 비교육적인 방과후학교와 강제적인 자율학습 중단하라!▶ 비교육적인 시도교육청 평가, 학교평가 등을 즉각 폐지하라!▶ 서열화 차별화 교육을 심화시키는 특권-경쟁교육 정책을 완전 폐기하라! 등 을 요고 하고 나섰다.
전교조 전남 지부는 "유신과 군부독재의 잔재인 입시 경쟁 교육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오늘날의 국가적 교육목표에 정면 배치되는 중대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지금도 학교 현장은 일제고사를 대비하고, 입시를 대비한다는 미명 아래 정규수업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문제풀이 수업은 기본이고 강제 보충과 강제 자율학습, 특별 수업 등 획일적이고 차별적인 비민주적 반인권적 교육으로 깊게 병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제고사는 반교육적 파행을 부추기는 주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교육부는 이와 같은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중·고등학교의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도교육청 평가에 일제고사 성적을 중요한 지표로 삼아 일제고사 파행을 조장 방관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일제고사-시도교육청평가-학교평가로 이어지는 경쟁의 트라이앵글을 더욱 강화하여 학교현장을 더욱 황폐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전교조 전남 지부는 "지난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는 죽음의 경쟁 교육을 전혀 멈출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지역별, 학교별 수능 성적 공개, 중고등학교에서의 일제고사 강행 등은 박근혜 정부가 특권교육과 경쟁만능주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 학력격차가 발생하는 객관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은 채, 오로지 결과만으로 학교들을 일렬로 줄 세우기함으로써 맹목적인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면서"박근혜 정부는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핵심적인 교육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실제로는 죽음의 경쟁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의 모든 주체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전남 지부는 "일제고사, 특권학교, 학교평가 등 무모한 특권-경쟁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참된 교육도 불가능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든 교육주체들의 고통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 일제고사 완전 폐지 투쟁을 계기로 학교평가 폐지 투쟁, 특권학교 철폐 투쟁을 더욱 강고하게 전개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학교교육 파행 조장, 창의성 교육 말살하는 일제고사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21일, 2016년도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가 전국의 중3, 고2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홉 번째 일제고사(학업성취도평가)가 치러진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 전 언론에서는 학생 대다수가 잠을 자고 있는 교실 수업 풍경을 근거로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 위기가 심각하다는 교사-학생 설문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면서" 우리사회는 치열한 입시 경쟁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탈출구를 봉쇄하여 고등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빼앗고 있어 줄 세우기식 성적 경쟁이 생명, 협력 등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기본가치를 허물고 있으며, 생명보다 돈이 먼저인 사회, 공동체의 기본가치를 외면한 학업성적 경쟁이 우리 모두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이에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일제고사 전면 폐기하고 서열화를 위한 일체의 정보 공개를 금지하라!▶ 학생인권 유린하는 비교육적인 방과후학교와 강제적인 자율학습 중단하라!▶ 비교육적인 시도교육청 평가, 학교평가 등을 즉각 폐지하라!▶ 서열화 차별화 교육을 심화시키는 특권-경쟁교육 정책을 완전 폐기하라! 등 을 요고 하고 나섰다.
전교조 전남 지부는 "유신과 군부독재의 잔재인 입시 경쟁 교육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오늘날의 국가적 교육목표에 정면 배치되는 중대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지금도 학교 현장은 일제고사를 대비하고, 입시를 대비한다는 미명 아래 정규수업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문제풀이 수업은 기본이고 강제 보충과 강제 자율학습, 특별 수업 등 획일적이고 차별적인 비민주적 반인권적 교육으로 깊게 병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제고사는 반교육적 파행을 부추기는 주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교육부는 이와 같은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중·고등학교의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도교육청 평가에 일제고사 성적을 중요한 지표로 삼아 일제고사 파행을 조장 방관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일제고사-시도교육청평가-학교평가로 이어지는 경쟁의 트라이앵글을 더욱 강화하여 학교현장을 더욱 황폐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전교조 전남 지부는 "지난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는 죽음의 경쟁 교육을 전혀 멈출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지역별, 학교별 수능 성적 공개, 중고등학교에서의 일제고사 강행 등은 박근혜 정부가 특권교육과 경쟁만능주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 학력격차가 발생하는 객관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은 채, 오로지 결과만으로 학교들을 일렬로 줄 세우기함으로써 맹목적인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면서"박근혜 정부는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핵심적인 교육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실제로는 죽음의 경쟁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의 모든 주체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전남 지부는 "일제고사, 특권학교, 학교평가 등 무모한 특권-경쟁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참된 교육도 불가능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든 교육주체들의 고통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 일제고사 완전 폐지 투쟁을 계기로 학교평가 폐지 투쟁, 특권학교 철폐 투쟁을 더욱 강고하게 전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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