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Wee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된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6일(화)부터 7월 26일(화)까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예방교육 및 집단프로그램에 동참하여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멘토링 활동, 재능 기부 등을 통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초소양교육은‘효과적인 청소년 상담활동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청소년의 이해 △학생상담의 실제 △사례별 상담기법 등 기초적인 기본 이론부터 집단상담 현장실습까지 순천푸름아동청소년상담센터 염영미 센터장의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된다.

기초소양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박ㅇㅇ 자원봉사자는“학생 상담에 대한 기초 이론 정립 및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실습 등의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이 넓어져 앞으로 학생상담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민영방 교육장은“광양의 우리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강점과 자원을 발견하여 꿈과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양질의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면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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