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광양교육청(교육장, 민영방) 에서 역점교육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신장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꿈을 갖고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 행복한 미래를 가꾸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광양교육청은 지난 4월 광양다압중학교를 자기주도학습 능력신장 학교로 선정해 프로그램을 집중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탁교육을 통해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을 2일차에 걸쳐 실시하고 난 후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1개월에 1회씩 화상 추수관리지도를 받게 된다.

교육연합뉴스에서는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기대 효과에 대해 들어 보았다.


■광양 다압중학교■

광양 매화마을 위치한 농촌의 작은학교 광양다압중학교를 찾았다.

45년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광양다압중학교는 백운산과 섬진강의 맑은 기운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적 입지 조건을 갖고 있으며 아름다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학교 교직원들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다압의 인재를 모아 감성과 지성을 겸한 역량있는 인간으로 육성하고자 성실히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본 기자가 찾아간 날은 방학을 하는 날로 ‘독서·토론수업’으로 제자와 선생남과 함께 하룻밤을 지세며 열정이 넘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었다.

전교생이 20명인 소규모 학교이지만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창의적이고 참된 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랑과 존경, 가르침과 배움의 열정이 넘치며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학생들은 매일 밝고 행복하게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있었다.

광양다압중학교 자기주도학습 화상추수관리 모습

자기주도 학습 능력신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다압중학교 3학년 ▲강소영, ▲양대겸,▲김아인, ▲강미, ▲정영훈 5명의 학생들을 차례로 만나 자기주도학습으로 나의 변화된 모습을 들었다.

1. 강소영 학생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한 뒤로 추수지도를 하게 되었다. 화상으로 멘토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나 자신에 대해 아무 생각 없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미래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꿈도 열정도 없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멘토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나 자신에 대해 조금씩 생각하게 되고 어느덧 나를 잘 아는 내가 되었다. 내 진로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며 그것에 맞게 모든 일들을 계획적으로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더 도전적이고 활동적으로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 한달에 한번 나의 생활과 계획을 점검 받으니 나 스스로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잘못 된 것은 반성하며 성찰하게 된다.
지난일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 나은 나를 위해 다시 계획을 짜며 새로운 다짐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게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계획과 다짐을 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나 혼자서 스스로 학습하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선생님께 지도받고 점검 받으며 할 수 있었다.

나 스스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활동을 하면 매우 달라진 나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2. 양대겸

멘토링 선생님이 학습 방법이나 진로에 대해 알려주고 학생의 꿈을 듣고 어느 쪽으로 추천도 해주시고 모르는 것도 더 자세히 알려 주셨다 멘토링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은 좋았다.

내가 실천을 안하고 있었다 그리고 멘토링 선생님이 진로에 말씀하셔서 그쪽에 좀더 검색해보고 좀 더 알게 되었다 그런것이 난 너무 좋았고 그룹을 짜고 하니까 처음에는 사이가 어색하고 아무말도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선후배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

멘토 선생님과 화상채팅을 하니까 얼굴 볼수있어서 좀더 좋았고 나의 꿈을 말하면 그대로 답변을 해주시고 너부 편했고 미래에는 나의 꿈이 가구 디자이너인데 그쪽으로 좀더 알게되었다.

화상채팅으로 변진섭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미래 생각을 더 많이 하게되고 신경쓰이게 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공부가 재미 없다고 해도 어느정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변진섭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를 직접 앞에서 말하고 싶다 만나서 언젠간 감사하다고 내가 직접 말할것이다 . 화상 채팅이 생긴것이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후배들한테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

3. 김아인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끝나고 추수지도를 받고 있다. 한달에 한번 약 30분 정도 추수 지도를 해주신다. 주로 자신의 진로, 학습계획, 흥미, 적성에 대해 말한다. 이 활동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도 해 주신대로 학습하니 실제로 성적도 향상되었다. 자기주도 학습캠프 추수지도가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4. 강 미

멘토링 선생님께서 예습과 복습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나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미래에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될까 어떤 고등학교를 가야될까 생각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통해 나의 진로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학습 방법, 학습 효과에 대해 설명을 자세히 이해하기 쉽게 해주셔서 이번 성적이 많이 올랐고 예전에는 혼자 공부하는 법을 몰라 헤매고 있었는데 이제는 혼자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다 !

이번 캠프는 나에게 정말 중요한 캠프가 아니었나 싶다 내 걱정들을 거의 다 덜어줬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열심히 더 노력할 수 있게, 나를 존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멘토링 선생님과 이 캠프를 하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5.정영훈

이 활동을 하고나니 재미있고 먼가 새로운 것을 해서 색다른 느낌이 났다. 변지섭 선생님께서 진로을 더 알수 있게 되었고 나의 적성에 맞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공부 습관을 가르쳐 주워서 나의 성적이 많이 오른것 같다.

그리고 화상 채팅이라는 것을 하니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 한달마다 화상채팅을 하니 진로를 계속 말해주고 계속 얘기를 하니 진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정보을 아니 꿈이 제대로 알게 됬어다 . 그리고 계획을 잡아주웠고 계획에 대해 생각을 해주셨다.

진로을 더 알아보고 싶고 더 생각해 보고싶다. 이 활동을 하고나니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이 많아 진 것 같다 그리고 그룹을 지어서 하니 그룹에 있는 친구들과 더 사이가 더 좋아진것 같다 .

하지만 얘기를 길어지만 조금 지루 할 때가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것만 없으면 내인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자 나의 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순간인것 같다. 그리고 내가 뭘 잘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