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장휘국광주시교육감이 20일 오전10시30분 2층 상황실에서 광주시교육청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의 진로 진학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일반고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장휘국교육감은 “주요대학들의 선발 비율이 수시모집에 73.3%이상으로 대폭 확대 되어 시대의 요구에 맞게 광주교육도 변해야 한다”면서“일반고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휘국교육감은 ▶교육패러다임 변화와 학력관 변화에 따른 일반고 교육과정 혁신 필요. ▶대입 수시 비중 확대에 따른 학생 역량중심 다양한 교육과정 필요 ▶광주교육실 태조사에서 나타난 수업만족도 제고, 강의식수업, 획일적 평가 개선 필요. ▶방과후학교･자율학습실태 조사에서는 학생의 선택권 확대, 교과목중심 방과후학교 개선 등이 이번 ‘일반고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에 대해 추진하게 된 배경 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일반고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의 주요 개편내용으로 ▲첫째, 방과후학교·야간자율학습 완전선택제를 실시 ▲둘째, 교사중심교육과정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셋째, 평가 방법에서는 교사중심 수업 및 평가방법을 개선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전개하고, 과정중심 평가를 확대 ▲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원체제 구축을 주요골자로 제시했다.

이어, 평가 방법에서는 교사중심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전개하고, 과정중심 평가를 확대로 공정하고 개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장휘국교육감은 “ 평가방법에서 결과에서 과정으로 평가를 해야 하므로 학생들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장 필요 하며, 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평가의 공정성이 이번 개편의 성공의 열쇠라”며“ 5차례에 걸쳐 공청회 및 교사 역량강화 실시로 교육공동체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방과후 학교나 야간자율학습 완전 선택제 도입으로 지역사회에서 사교육 우려에 대해?

장교육감은 “사교육이 부분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나 교사들의 지도력이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을 학생들에 제공해 사교육의 욕구를 충족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장교육감“ 이러한 변화에 따라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해 T/F 팀을 구성해 준비해 왔다”면서“ 고등학교의 학교수업만족도를 높이고, 바뀐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주교육청은 2017년부터 ‘행복한 배움과 비상을 꿈꾸는 일반고등학교 진로진학교육 혁신 방안’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일반고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생, 교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학생 중심의 자율활동을 최대한 존중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변화한 입시체제에 맞는 능동적 대응으로 학생들에게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키워 스스로 자기 진로를 설계하고, 희망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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