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이 6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임용자 및 임용예정자가 참여하는 ‘START! 2017년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 직무연수’를 2월8일부터 오는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광주·전남·전북·경남·부산·제주교육청 공동연수로 진행된다.

전남에서 18명, 전북 54명, 광주 15명, 경남 38명, 부산 29명, 제주가 14명으로 총 168명이 참여한다.

교육 지향점을 같이하는 6개(Six)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들이 모여 신뢰받는(Trust) 교육전문직이 되기 위해 전문적 역량(Ability)과 혁신적 기획력(Renovation)을 함께(Together) 키워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총 50시간(1학점) 과정으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컨설팅 능력,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획력, 인문학적 소양을 통한 관계능력, 조직을 이끌어갈 능력, 역사 및 정책 사안에 대한 대처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되었다.

특히 분임토의 시간에 학교 현장 문제점과 6개 시·도교육청 정책을 공유한 후 시·도별 풍부한 정책 사례 중 소주제를 선정해 연수생이 꿈꾸는 미래교육을 공동 기획·발표함으로써 전문적 혁신 역량을 키워가는 과정도 운영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연수 중 6개 시·도 교육감의 격려 메시지를 더하여 공동 연수의 의미를 한층 깊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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