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제14대 김홍식 교육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홍식 신임 교육장은 2일 취임식에서 “자율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주인이 되는 교육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서부교육공동체를 일궈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교육장은 “교육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서부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맞춤형 현장지원으로 더욱 신뢰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교육장은 “학교문화혁신을 통해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한 존엄과 가치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인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이어서 “우리 교육은 지식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통섭 그리고 상생이 중시되고 학생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자기 주도적 학습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1984년 광주서석고에서 국어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일신중 교감, 광주제일고 교감, 각화중 교장을 거쳤으며, 2016년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으로 부임해 탁월한 리더십으로 체육교육의 활성화와 학교급식의 내실화, 다문화 학생교육 지원 등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육장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를 통해 이번 3월1일 자로 부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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