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장성실업고등학교(교장 양연옥)는 신입생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의 대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인성교육캠프는 ‘수양하자! 실천하자! 기여하자!’라는 해(HAE)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장성실고 1학년 학생 95명을 대상으로‘2017신입생 취업역량강화 인성교육 캠프를 운영됐다.

추민아 교수의 전통 차 문화와 예절에 대해 이해와 차문화 체험

이번 캠프주제인 해(HAE)프로그램은 ▶Head(머리,지식)-머리로 지식을 습득하는 ‘수양적 양심’ ▶Action(행동,실천)-타인의 정서를 공감하고 자존감을 찾는 ‘사회지향적인성 ’ ▶Emotion(가슴,감성)-감성적 체험을 통한 타인배려하고 존중하는 ‘타인지향적 인성’으로 신입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 되었다.

특히, 이번 인성 캠프는 신입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자존감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캠프안내 및 자아 존중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품성을 기르기 위한 9가지 인성덕목인 ▶자기존중 ▶인내 ▶책임▶정직 ▶예의 ▶배려▶공감 ▶협동 ▶소통 등 활동 주제를 정해 인성교육이 진행 되었다.

둘째 날에는 취업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문제를 고민하고, 대기업과 글로벌기업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자신이 공부하는 목적에 대해 알아보고 난 후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사명 선언서를 발표했다.

나의 꿈발표

특히 , 마지막시간에는 세계 차 품평대회 조직위원장인 추민아 남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차 문화의 이해와 차에 대한 전통예절, 차 문화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추교수는 “오늘 이렇게 신입생들에게 인성교육 차원에서 전통 차 문화와 예절에 대해 강의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다도란 茶(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 예법을 지키는 의미로 예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 갖고 다도예절을 통해 바른인성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연옥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고 바람직한 성품 및 역량들을 중심으로 신입생들에게 참여형 인성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인성함양과 학교생활에서 예절은 물론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전기전자제어과 장지인 학생은 "인성교육을 통해 친구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키울 수 있었다”며“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실업고등학교는 이외에도 ▶도제학교 업체특강, ▶직장생활의 협업과 의사소통,▶ 직장에서의 매너와 대인관계, ▶다도예절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행복하고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전기전자제어과 장지인 학생이 발표하고 있다.

반별인성교육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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