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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D-30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준비현장을 가다 |
| 2017. 03.15(수)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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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인류의 미래 자원으로 떠 오르고 있는 해조류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막을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동안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대체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조류의 유용한 가치를 알리고 해조류의 산업적 이용확대와 신성장동력으로써 해조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며, ▶바다신비관‘인 주제관을 비롯해 ▶해조류이해관, ▶건강인류관,▶미래자원관, ▶지구환경관, ▶참여관 등 6개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관을 체험하며 미래의 자원인 해조류를 이해하고 우수 특산품들을 맛 볼 수 기회로 자유학기제 체험 학습처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완도군 해조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라남도교육청과 해조류박람회를 통한 학생들의 체험활동 참여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홍보의 물꼬를 튼 후 지역교육청 교원장 회의, 교장협의회 등을 통해 해조류박람회의 학생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유치 결과로 “광주권 초·중·고 318개교 203천명, 전남권 초·중·고 828개고 221천명을 대상으로 학생유치 홍보를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올해 박람회는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한 국제박람회로 미래식량, 에너지, 건강 등 미래대체자원으로서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개최하여 완도를 세계속 제일의 해조류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 강조했다.
■전시관별 킬러컨텐츠 연출로 차별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을 포함 6개의 전시관과 해조류 체험장, 그리고 다양한 문화공연․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전시관마다 킬러컨텐츠를 연출하여 타 박람회와는 차별화되고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박람회가 될 것이다.
주제관인 바다신비관을 비롯해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은 해상에 설치하고 해조류이해관․지구환경관․참여관은 육상에 시설해 각
전시관마다 킬러콘텐츠를 마련해 신비롭고 경이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바다신비관은 ‘해조류 신비’라는 부제로 국내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해조류의 역사와 다양하고 신비한 해조류 모습을 보여 준다.
▶건강인류관은 ‘해조류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다시마로 만든 해조류집을 전시해 의식주에 접목된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미래자원관은 ‘해조류의 도전’이라는 부제로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바이오연료, 화장품, 의약품 소개를 통해 해조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해조류이해관은 ‘해조류 산업’이라는 부제로 해조류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지구환경관은 ‘해조류의 임무’라는 부제로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실제 바다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해조숲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다.또한 기후변화와 바다오염, 갯녹음 현상등 파괴된 바다숲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과 그 방향을 제시한다.
▶참여관에서는 국내 78개사의 해조류 업체가 입점하게 된다.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업과 기업간, 기업과 개인간 비즈플라자를 통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루어진다. 입점 아이템은 해조류 누들, 후코그램, 스피루리나 가공제품, 해조류뷰티, 전복빵 등이다.
또한 커트다시마, 밥톳, 자반볶음, 해조파스타, 해조국수 등 생산설비를 갖추어 제품화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도 하고, 맛도 보고 제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 풍성
박람회 공연프로그램은 상설, 주말, 특정일을 구분하여 완도 해조류에 대한 가치를 명확히 인지시킬 수 있도록 행사성격과 대상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단체, 학생, 인근 지역민 중심으로 구성되며 단체관람객을 주 타킷으로 k-pop 스트리트댄스, 스트리트마임 퍼포먼스등 문화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말공연은 경품,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특정일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홍보형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완도 해조류박람회만의 상징적인 아이템을 개발한다.
공식행사는 개장식, 개막식, 폐막식으로 이루어진다.개장식은 해군군악대 마칭공연을 시작으로 대북공연, 테이프 커팅 및 축포발사, 첫 번째 입장객 축하이벤트로 구성되며 박람회장 주요 시설물 투어를 끝으로 이루어진다.
개막식은 샌드아트와 오프닝 영상, 수중과 공중에서 벌어지는 플라잉퍼포먼스로 다양한 오프닝을 연출하고, 세계조류학회 권위자 및 3대수도 대표 축하영상,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해상불꽃쇼로 진행된다.
폐막식은 대북공연 퍼포먼스, 박람회 24일간 기록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해조류에 대한 이해를 직접 실험을 통해 교육하는해조류 학습과 어린이 놀이를 위한 체험박람회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도과학자! 해조류색소분리실험, 해초미초 표본 만들기, 바다속 친구들 캔들․디퓨저만들기, 전복껍질 공예체험, 씨푸드 해초피자 만들기, 해조류 아이스크림 및 몰국 만들기, 전통재래 김뜨기 건조체험 등 20여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정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석가탄신일에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명품 전복 해조류비빔밥 만들기, 어린이날에는 해조류 건강김밥 만들기, 해초방울 버블쇼, 해조류 및 여러 음식들로 펼치는 신기한 마술쇼 해조류 맛있는 마술쇼, 박람회 주제를 부각시키는 각색으로 공연되는 완도바닷말 인형극, 어린이 뮤지컬 요괴워치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 전기간 동안 해조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조류 영양간식, 해조류 자연요리, 해조류 한식메뉴개발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조류 요리를 손쉽게 배우고 즐겁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 국제해조류학술대회 개최로 해조류 발전방안 모색
박람회 기간동안 국제해조류학술대회도 개최된다.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20여개국 40여명의 국제적 석학들이 참여한 국제학술회의가 4. 14 ~ 4.17까지 4일동안 개최되어 해조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해조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완도 탄소제로 해조마을 선포식”, 해조류를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방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복합양식”, 기후변화 대응 해조류 양식 및 해조류 질병 제어 등 주제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해조류 학술대회는 해조류학회의 관심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CCTV 확충으로 교통인프라 구축
해조류박람회 조직위는 교통흐름의 원활함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혼잡 주요 도로변 곳곳에 CCTV를 설치하여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 후 콘트롤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가용 승용차 2부제 운영으로 군민 참여형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관람객 수요에 대비한 주차장도 확보됐다. 소형 7,920대, 대형 45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평일 11개소, 주말 예비주차장까지 3개소 포함 13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등 200여명의 교통요원이 주차장 안내 및 행사장 주변도로 교통통제를 맡게 된다.
평일 방문객 25,000명 차량 2,800대, 주말 50,000명 차량 7,000대를방문 최대치로 설정하여 1일 최대관람객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
실시하여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대처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으로 취약한 접근성을 극복하고자 KTX와 SRT가 경유하는 송정역과 연계한 대중교통
운행 등을 적극 검토해 더 많은 관람객이 완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 음식점 ․ 숙박시설 관람객 맞이
박람회 성공개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음식점의 준비로 좌우된다.
완도군은 관내 모범음식점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지역 대표 음식인 회 가격을 일반인들이 저렴하게 완도의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고 2인분, 3인분 등 맞춤형 상차림을 개발했다.
대규모 행사시 발생하기 쉬운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위생․숙박업소에 대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업소 ‘숙박요금 신고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여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자 한다.
박람회 목표관람객 60만명에 대한 관람객 최대 숙박인원 1일 평균 25,000명에 대한 30%을 숙박인원으로 가정한 7,500명에 대한 숙박가용시설도 확보됐다.
■ 관람객 60만명 유치목표, 박람회 붐 조성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 유치목표는 외국인관람객 3만명을 포함하여 60만명으로 지금까지 55만매가 사전예매되어 목표대비 초과달성했다.
특히, 해조류박람회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 전남 사회교과서에 수록되어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교육체험학습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광주․전라남도교육청과 해조류박람회를 통한 학생들의 체험활동 참여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홍보의 물꼬를 튼 후 지역교육청 교원장 회의, 교장협의회 등을 통해 해조류박람회의 학생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권 초지금까지 중고 318개교 203천명, 전남권 초중고 828개고 221천명을 대상으로 학생유치 홍보를 전개해 오고 있다.
완도군민들의 자발적인 홍보활동도 펼쳐지고 있다.
범군민지원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범군민 다짐대회를 통해 군민 4대 실천운동(청결, 질서, 친절, 봉사)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민간
홍보단을 구성하여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박람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30만 완도향우회가 올해를 “고향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박람회 기간동안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재경․재광향우회 등
각 향우회에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도시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협회 및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박람회를 소개하고 관내 관광지를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하여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 박람회를 통한 해조류산업 세계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대체자원으로서 해조류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뿐 아니라, 해조류 산업의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한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 등으로 생산유발 900억원, 소득유발 174억원, 부가가치 415억원, 고용유발 1천56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박람회 관람객 유치는 외국관람객 3만명을 포함하여 국내외 6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람객 1인당 지출수요를 82,961원으로
추정할 경우 최종 지출규모는 약 44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효과 이외에도,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와 중국간 해조류시장 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해조류 시장 주도권 선점과 미주, 유럽 등 해조류 신시장 활로 개척으로 해조류산업 육성을 통한 해조류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인류의 미래 자원으로 떠 오르고 있는 해조류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막을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동안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대체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조류의 유용한 가치를 알리고 해조류의 산업적 이용확대와 신성장동력으로써 해조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며, ▶바다신비관‘인 주제관을 비롯해 ▶해조류이해관, ▶건강인류관,▶미래자원관, ▶지구환경관, ▶참여관 등 6개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관을 체험하며 미래의 자원인 해조류를 이해하고 우수 특산품들을 맛 볼 수 기회로 자유학기제 체험 학습처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완도군 해조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라남도교육청과 해조류박람회를 통한 학생들의 체험활동 참여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홍보의 물꼬를 튼 후 지역교육청 교원장 회의, 교장협의회 등을 통해 해조류박람회의 학생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유치 결과로 “광주권 초·중·고 318개교 203천명, 전남권 초·중·고 828개고 221천명을 대상으로 학생유치 홍보를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올해 박람회는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한 국제박람회로 미래식량, 에너지, 건강 등 미래대체자원으로서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개최하여 완도를 세계속 제일의 해조류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 강조했다.
■전시관별 킬러컨텐츠 연출로 차별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을 포함 6개의 전시관과 해조류 체험장, 그리고 다양한 문화공연․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전시관마다 킬러컨텐츠를 연출하여 타 박람회와는 차별화되고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박람회가 될 것이다.
주제관인 바다신비관을 비롯해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은 해상에 설치하고 해조류이해관․지구환경관․참여관은 육상에 시설해 각
전시관마다 킬러콘텐츠를 마련해 신비롭고 경이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바다신비관은 ‘해조류 신비’라는 부제로 국내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해조류의 역사와 다양하고 신비한 해조류 모습을 보여 준다.
▶건강인류관은 ‘해조류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다시마로 만든 해조류집을 전시해 의식주에 접목된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미래자원관은 ‘해조류의 도전’이라는 부제로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바이오연료, 화장품, 의약품 소개를 통해 해조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해조류이해관은 ‘해조류 산업’이라는 부제로 해조류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지구환경관은 ‘해조류의 임무’라는 부제로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실제 바다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해조숲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다.또한 기후변화와 바다오염, 갯녹음 현상등 파괴된 바다숲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과 그 방향을 제시한다.
▶참여관에서는 국내 78개사의 해조류 업체가 입점하게 된다.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업과 기업간, 기업과 개인간 비즈플라자를 통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루어진다. 입점 아이템은 해조류 누들, 후코그램, 스피루리나 가공제품, 해조류뷰티, 전복빵 등이다.
또한 커트다시마, 밥톳, 자반볶음, 해조파스타, 해조국수 등 생산설비를 갖추어 제품화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도 하고, 맛도 보고 제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 풍성
박람회 공연프로그램은 상설, 주말, 특정일을 구분하여 완도 해조류에 대한 가치를 명확히 인지시킬 수 있도록 행사성격과 대상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단체, 학생, 인근 지역민 중심으로 구성되며 단체관람객을 주 타킷으로 k-pop 스트리트댄스, 스트리트마임 퍼포먼스등 문화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말공연은 경품,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특정일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홍보형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완도 해조류박람회만의 상징적인 아이템을 개발한다.
공식행사는 개장식, 개막식, 폐막식으로 이루어진다.개장식은 해군군악대 마칭공연을 시작으로 대북공연, 테이프 커팅 및 축포발사, 첫 번째 입장객 축하이벤트로 구성되며 박람회장 주요 시설물 투어를 끝으로 이루어진다.
개막식은 샌드아트와 오프닝 영상, 수중과 공중에서 벌어지는 플라잉퍼포먼스로 다양한 오프닝을 연출하고, 세계조류학회 권위자 및 3대수도 대표 축하영상,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해상불꽃쇼로 진행된다.
폐막식은 대북공연 퍼포먼스, 박람회 24일간 기록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해조류에 대한 이해를 직접 실험을 통해 교육하는해조류 학습과 어린이 놀이를 위한 체험박람회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도과학자! 해조류색소분리실험, 해초미초 표본 만들기, 바다속 친구들 캔들․디퓨저만들기, 전복껍질 공예체험, 씨푸드 해초피자 만들기, 해조류 아이스크림 및 몰국 만들기, 전통재래 김뜨기 건조체험 등 20여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정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석가탄신일에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명품 전복 해조류비빔밥 만들기, 어린이날에는 해조류 건강김밥 만들기, 해초방울 버블쇼, 해조류 및 여러 음식들로 펼치는 신기한 마술쇼 해조류 맛있는 마술쇼, 박람회 주제를 부각시키는 각색으로 공연되는 완도바닷말 인형극, 어린이 뮤지컬 요괴워치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 전기간 동안 해조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조류 영양간식, 해조류 자연요리, 해조류 한식메뉴개발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조류 요리를 손쉽게 배우고 즐겁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 국제해조류학술대회 개최로 해조류 발전방안 모색
박람회 기간동안 국제해조류학술대회도 개최된다.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20여개국 40여명의 국제적 석학들이 참여한 국제학술회의가 4. 14 ~ 4.17까지 4일동안 개최되어 해조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해조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완도 탄소제로 해조마을 선포식”, 해조류를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방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복합양식”, 기후변화 대응 해조류 양식 및 해조류 질병 제어 등 주제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해조류 학술대회는 해조류학회의 관심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CCTV 확충으로 교통인프라 구축
해조류박람회 조직위는 교통흐름의 원활함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혼잡 주요 도로변 곳곳에 CCTV를 설치하여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 후 콘트롤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가용 승용차 2부제 운영으로 군민 참여형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관람객 수요에 대비한 주차장도 확보됐다. 소형 7,920대, 대형 45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평일 11개소, 주말 예비주차장까지 3개소 포함 13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등 200여명의 교통요원이 주차장 안내 및 행사장 주변도로 교통통제를 맡게 된다.
평일 방문객 25,000명 차량 2,800대, 주말 50,000명 차량 7,000대를방문 최대치로 설정하여 1일 최대관람객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
실시하여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대처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으로 취약한 접근성을 극복하고자 KTX와 SRT가 경유하는 송정역과 연계한 대중교통
운행 등을 적극 검토해 더 많은 관람객이 완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 음식점 ․ 숙박시설 관람객 맞이
박람회 성공개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음식점의 준비로 좌우된다.
완도군은 관내 모범음식점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지역 대표 음식인 회 가격을 일반인들이 저렴하게 완도의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고 2인분, 3인분 등 맞춤형 상차림을 개발했다.
대규모 행사시 발생하기 쉬운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위생․숙박업소에 대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업소 ‘숙박요금 신고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여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자 한다.
박람회 목표관람객 60만명에 대한 관람객 최대 숙박인원 1일 평균 25,000명에 대한 30%을 숙박인원으로 가정한 7,500명에 대한 숙박가용시설도 확보됐다.
■ 관람객 60만명 유치목표, 박람회 붐 조성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 유치목표는 외국인관람객 3만명을 포함하여 60만명으로 지금까지 55만매가 사전예매되어 목표대비 초과달성했다.
특히, 해조류박람회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 전남 사회교과서에 수록되어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교육체험학습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광주․전라남도교육청과 해조류박람회를 통한 학생들의 체험활동 참여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홍보의 물꼬를 튼 후 지역교육청 교원장 회의, 교장협의회 등을 통해 해조류박람회의 학생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권 초지금까지 중고 318개교 203천명, 전남권 초중고 828개고 221천명을 대상으로 학생유치 홍보를 전개해 오고 있다.
완도군민들의 자발적인 홍보활동도 펼쳐지고 있다.
범군민지원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범군민 다짐대회를 통해 군민 4대 실천운동(청결, 질서, 친절, 봉사)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민간
홍보단을 구성하여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박람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30만 완도향우회가 올해를 “고향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박람회 기간동안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재경․재광향우회 등
각 향우회에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도시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협회 및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박람회를 소개하고 관내 관광지를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하여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 박람회를 통한 해조류산업 세계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대체자원으로서 해조류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뿐 아니라, 해조류 산업의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한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 등으로 생산유발 900억원, 소득유발 174억원, 부가가치 415억원, 고용유발 1천56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박람회 관람객 유치는 외국관람객 3만명을 포함하여 국내외 6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람객 1인당 지출수요를 82,961원으로
추정할 경우 최종 지출규모는 약 44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효과 이외에도,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와 중국간 해조류시장 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해조류 시장 주도권 선점과 미주, 유럽 등 해조류 신시장 활로 개척으로 해조류산업 육성을 통한 해조류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교육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