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진도군내중학교(교장 이자영)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여름방학 소규모협동학교군 밤샘 캠프(금골산 마애불과 함께하는 통일을 꿈꾸는 밤)를 열었다.

이번 밤샘캠프는 소규모협동학교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근 금성초와 군내북초와 함께 이루어지는 무박2일 밤샘캠프’로 진행된다.

진도군내중학교 학생 33명과 금성초 3명, 군내북초 5명 [총 51명] 학생과 진도군내중교원 및 교직원과 함께 무박 2일 동안 학습방법코칭, 아이스브레이킹, 소프트웨어랑놀자, 별자리찾기, 팀별 다양한 미션수행[물총놀이], 책놀이, 등 인성과 감성 중심으로 ‘존중, 배려, 배움, 성장의 가치를 담은 활동에 참여했다.

이자영교장은 인근 초등학생의 이탈을 방지 및 지속가능한 학생 수 확보를 위해 초‧중 연계 소규모협동학교군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학생들이 서로 밤을 지새우며, 한솥밥을 먹고, 놀이도 하며, 학습방법도 익히며,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소감을 말했다.

초등학생들은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생소했던 학습코칭, 나중에 무엇이 될까? 하는 모습, 함께 교실에서 형 누나들과 함께 독서활동과 별자리찾기 책놀이를 하는 동안 미래의 중학교 생활에 충실히 하는 각오를 다졌다.

진도군내중학교는 여름방학 중에 밤샘캠프 외에도 「배움이 즐거운 행복캠프」를 26~28일 까지 중학생만 대상으로 3일 간 운영한다.
원어민과 함께 영어교실, 기초수학교실, 자율동아리댄스교실 등 기초학력과 체력을 함께 기르는 당당한 학생이 되는 성장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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