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연합뉴스】문승욱 명예기자 = 사이버 폭력도 범죄입니다~~~ 댓글을 예쁘게 달아주세요^*^라는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한국NGO레인보우(중앙대표 김선영) 장흥본부 청소년위원들이 장흥읍내 중앙로와 터미널, PC방등을 돌며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예방 캠페인을 하는 소리였다.

무지개교육지구인 장흥군에서 무지개사업을 진행하는 한국NGO레인보우가 폭력 없는 장흥을 위한 발걸음을 장흥경찰서 및 장흥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읍내 소재 학교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에 유일하게 장흥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벌써3년 넘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서울 및 경기권에서는 비영리 단체로써 아주 유명한 한국NGO레인보우는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플래시몹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는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장흥군에서는 장흥고, 정남진산업고, 장흥중, 장흥여중 학생들중 청소년 위원으로 가입된 친구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다른 캠페인 및 재능기부 등을 하고 있다.

비록 장흥관내 모든 학생들이 함께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이 네학교 학생 청소년 위원들의 향후 펼쳐질 활동을 기대하기 바란다. 폭력 없는 세상 작은 음악회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들이 계속되어질 것이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장흥엔 학교폭력 없는 지역으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말하는 한국NGO레인보우 장흥 청소년위원들을 응원해주기 바란다.

장흥에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오는 것 같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