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8일(금) 07:30부터 남악고등학교 일원에서 “학생들의 위기신호를 알아차리세요!”를 슬로건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생명과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려 주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약해졌던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악고등학교 김00학생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내 주변에 힘든 친구가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며 그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남악고 강00학생은 “주변에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 매우 많음을 알았고 나 혹은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꼭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위기학생지원 체계가 더욱더 공고히 되리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무안교육지원청은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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