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지난 20일부터 21(토)까지 이틀에 걸쳐 장성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일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행복한 배움! 장성무지개 교육 축제’의 장을 개최하였다.

2014년부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 지정되며 4년간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장성무지개 교육 축제는 성과 보고 및 예술 공연과 인성·자유학기제·진로교육과 연계한 학생 중심 창의·융합형 체험부스,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노란꽃잔치 백일장 대회, 청소년 문화한마당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장성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성과 나눔은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확산과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꿈과 끼를 발산하는 예술 공연에서는‘전국 과학송 경연대회’초등부 1위를 차지한 진원초 중창을 비롯한 장성학부모네트워크의 난타 공연 등 27개 자랑들이 펼쳐져 특색 있는 학교 교육활동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성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운영된 40여개의 체험 부스는 학교의 특색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이 직접 운영하였는데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시범을 보이고 안내하는 역할을 하였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춰 소프트웨어교육, 인성, 수학, 진로,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부스 운영이 돋보였다.

장성중앙초 학생은 “다양하고 흥미 있는 체험 부스가 많아 신기하고 새로운 체험을 하였고, 학생들이 안내해주어 소프트웨어 분야를 더 쉽게 이해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윤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장성군민과 교육관계자가 함께 장성무지개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장성교육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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