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2월 8일(금) 오후3시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원 124명을 대상으로 「행복이 있는 동아리 Festival」유치원 교과교육연구회 동아리 발표회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유치원 교과교육연구회 동아리는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순천교육지원청 교과교육연구회에 공모하여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으로 다울림, 전통문화교육, 풍선아트와 캘리사랑 3영역으로 월1회 총6회 동안 한자리에 모여 운영되었다.
‘다울림과 전통문화교육 연구회’는 우쿨렐레와 장구로 축하공연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풍선아트와 캘리사랑의 연구회’는 그동안의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여 행사장을 풍선으로 장식하고, 아이들과 함께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하여 동아리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가졌다.

아울러 특별출연으로 교사들의 장기자랑이 벌어졌는데 순천율산유치원 이소영을 비롯한 2명의 교사는 ‘우리함께 춤을 춰요! 밸리댄스’, 신보라, 정유경 교사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감댄스’, 순천비봉유치원 한윤경 교사의 축하 노래 공연은 모든 유치원교사들의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함께 즐기는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윤종식 교육장은“언제나 그렇듯이 가장 본질적인 것은 교사 스스로의 자율적인 의지와 노력이며 유치원 현장을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통하여 순천유아교육을 이끄는 교사들이 가진 풍부하고 탁월한 감성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유아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치원 교사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축제였다며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