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정서․행동 자신감 회복 캠프를 지난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자신감 회복캠프에서는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몸과 마음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싶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운영되는 캠프였다.

학생들은 난타, 스포츠클라이밍,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기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고, 미래 명함으로 만들어가는 역할극, 소원풍등 만들기, 4D 별자리 이야기 등을 통해 정서를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고, 미래 명함 만들기를 통해 친구들에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옥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소통 역량과 관계 역량이다.”며, “이런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도 함께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