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대회 11일 차, 2018 평창 올림픽과 함께하니 벌써 수요일이네요. 어제는 유독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어제의 2018 평창을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먼저, 어제 아침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로 갑니다.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아리랑 노래에 맞춰 연기를 하는 이 선수들은? 바로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국가대표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강릉에서 펼쳐진 감동의 피겨 무대는 전 세계에 그 뭉클함이 전달되었는데요. 종합 18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지만, 그들이 보여준 가장 한국적인 무대는 그 여운이 당분간 오래 갈 것 같아요.



어제는 남북 단일팀으로 꾸려진 여자 아이스 하키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새롭게 훈련하여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부담되고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꼭 이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매 순간 경기를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워요!'




어젯밤 또다시 난리 난 강릉 아이스 아레나! 바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 메달 결정전 경기가 펼쳐졌기 때문이죠. 결승전답게 자리싸움은 더욱 치열하고 넘어지기까지 했지만, 역시 함께 연습했고 호흡을 맞췄던 팀워크는 결과를 배신하지 않네요.
자랑스러운 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 선수! 진심으로 축하해요


남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예선에서도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선수 모두 1등으로 가뿐히 통과했습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마지막 메달 결정전은 2월 22일에 펼쳐집니다. (남자 500m 결승, 여자 1,000m 결승, 남자 5,000m 계주 결승) 선수들의 금빛 질주를 응원해주세요!



이번에는 강릉 하키 센터로 가봅시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한민국 vs 핀란드의 경기, 졌지만 잘 싸웠다! 특히 어제는 두 골을 넣으며 팀 분위기와 관중석의 현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 차 졌습니다. 비록 여기까지 평창올림픽의 도전은 멈추지만, 앞으로의 올림픽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남자 아이스 하키, 함께 해주실 거죠?



어제는 컬링데이! 남자 컬링은 컬링 강호 스위스를 8-7로, 여자 컬링은 미국에 9-6으로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요즘 컬링의 재미에 푹 빠지신 분 많으시죠? 특히 컬링은 한 경기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답니다! 한 장의 티켓으로 네 경기까지 볼 수 있는 기회,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주세요. 아참, 오늘 여자 컬링은 아침 9시 5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과의 경기, 남자 컬링은 오후 2시 5분 일본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여기는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봅슬레이 여자 2인승 1,2차 주행이 펼쳐졌는데요.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유란, 김민성 선수도 경기에 출전하며 13위를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봅슬레이 인기도 급상승 중 (하트) 3차 주행은 오늘 밤 8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끝으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바라본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의 야경 사진으로 오늘의 데일리 브리핑을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2018 평창올림픽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