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교육청이 목포시의 10억원의 추경예산이 확보되어 무지개 교육지구로 운영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위원회(위원장 곽영체)는 지난 7일 도의회에서 제320회 임시회에서 장일위원의 중재로 목포시와 목포교육청이 무지개 교육지구 협약식을 가질 전망이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진도군수 출마를 선언한 진도출신 장일위원(사진)이 이날 목포교육청이 운영을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목포시장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10억원의 무지개학교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에 협약식을 갖도록 중재를 해 모두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전남교육청 무지개교육지구는 전남의 시군과 5:5 대응투자로 4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6억원을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단위 학교혁신을 도모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의 터전을 만들어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가도록 하는 무지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위원은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악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장위원은 “현재 1, 2학년들의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악초등학교 돌봄교실이 과밀학급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을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시장으로 밀려 나가고 있어 학부모님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말했다.

장위원은“ 학교 운영과 아이들을 위해서 시설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 하다”면서“ 이번 추경에서 방과 후 선생님과 반을 늘려 돌봄교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일 위원은 “이날 오래된 순천교육청 청사가 복잡한 시내에 위치해 있어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다른 공간을 확보 할 수가 없어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기봉 부교육감은 “ 아이들을 위해서 애쓰신 위원님의 생각에 동감하면서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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