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지난 3일부터 6일(3박 4일)까지 목포, 신안, 구례지역 중학교 2학년 모범학생과 학급 임원 73명을 대상으로, ‘제2기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 을 운영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지도자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기반을 둔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참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을 길러 리더로서의 지도성과 도덕성을 함양시키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롭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의성 계발에 중점을 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리더십과정은 글로벌 리더 비전 선언문 작성을 통하여 구체적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자신의 꿈 실현을 보다 세분화하였다.

또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하여 부모님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목포영화중 오영록 학생은 “꿈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보다 구체화 시켜서 꿈 너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였고, 평소에 느끼지 못한 부모님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이번 리더십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형 원장은 “미래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글로벌 리더는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꿈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라고 강조했다.

올해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11월 9일까지 도내 중학교 2학년 모범학생과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총 6기 4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