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무지개학교교육지구 교육지원과장과 업무담당장학사, 무지개학교 컨설팅단 등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무지개학교교육지구 교육지원과장ㆍ담당장학사 및 무지개학교 컨설팅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교실, 무지개학교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과정과 허성균 과장의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운영 방향’ 강의를 시작으로 순천, 고흥, 장흥 3개 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 공유,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담당 장학사들은 경험 있는 컨설턴트와의 분임토의를 통해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사업 계획을 재검토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었다.

또, 무지개학교 컨설팅단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 운산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컨설팅 기법을 실습했다. 이후 권역별 컨설턴트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방안을 마련하고 컨설턴트를 배정했다.

교육진흥과 김경미 과장은 “무지개학교교육지구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무지개학교교육지구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무지개학교교육지구와 컨설팅단이 서로 연계하여 우리가 꿈꾸는 미래교실이 무지개학교에 실현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무지개학교교육지구에서는 학교문화의 변화와 학생 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무지개학교 컨설턴트 66명은 연중 101교의 무지개학교 및 일반학교의 요청에 의해 영역별로 나뉘어 심도 깊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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