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마지초등학교(교장 유혜경)에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교육 체험의 날을 운영하면서 과학, SW교육, Maker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기회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4월21일 토요일엔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교육 체험의 날을 운영하면서 80가족 200명이 참석해 SW교육과 Maker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초등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SW교육선도학교 및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을 통한 Maker교육 등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본 행사는 이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직접적인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SW와 Maker활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휴머노이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로봇 프로그래밍 및 로봇 조종, 전자 악기 프로그래밍, AR & VR체험 등의 SW교육 체험활동과 함께, 전동 드릴을 이용한 솟대 만들기, LED 수면등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공기 대포 만들기 등의 다양한 Maker교육 활동 등 2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러한 체험 부스들은 마지초등학교 SW, STEAM, Maker 3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자신들이 배운 지식과 기능을 바탕으로 봉사를 하는 경험과 함께 저마다의 적성과 소질을 신장시키고 표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과학관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학교에서 기획하고 운영해 아이들에게 경험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대단하다. 특히, 설명을 해주는 학생들이 너무나 기특한 것 같아요”라는 의견과 함께, “마지초등학교가 운영하는 SW교육과 무한상상실 활용 교육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교육을 잘 받아서 내년에도 이러한 체험 활동을 직접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지초등학교는 이러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SW교육 선도학교 및 무한상상실 관련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톻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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