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15:51
광주. 장휘국, 이정선, 최영태. 전남, 고석규, 장석웅, 오인성... 3파전 혁신교육감 시민단일후보 최영태 후보 선출 … 본격 선거전 |
| 2018. 05.08(화)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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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는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후보에 최영태 전남대 교수가 확정됨에 따라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과 장휘국 교육감까지 3명으로 본선이 마무리 되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남은 현 교육감 없이 고석규·오인성·장석웅 후보의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교육감 선거 모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 5일 시민경선 단일후보로 최 영태 교수가 확정됨으로써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현 장휘국 교육감과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 간 3자 대결구도로 확정됐다.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에 밀려 그동안 누가 교육감 후보인지도 모르는 ‘깜깜이 선거’라고 할 만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후보들이 확정되고 교육감 후보 들간 경쟁 구도가 굳어지면서 선거전 본격화와 함께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장휘국 교육감의 3선 성공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장 교육감은 직선 1, 2기 8년동안 ‘무상급식 도입, 누리과정 예산, 통일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의 성과와 교육계 적폐 청산, 혁신교육 완성을 앞세워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총장과 최 교수는 광주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기치로 대항마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두 후보는 장 교육감 재임시절 논란이 된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 하락 ▶실력광주 위상 추락, ▶소통 부재 등을 지적 하면서 장 교육감의 3선을 저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전 총장 경우 ‘광주시민교육지원청’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시민 참여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그동안 광주시민교육지원청 설립, 이야기와 토론이 가득한 교실 등 꾸준히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과 입장을 발표하고 장 교육감을 상대로 '맞짱 토론'을 제의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영태 교수는 지난 5일 광주 지역 26개 사회단체가 주관한 광주혁신교육감 후보 시민경선에서 단일후보로 뽑힌 혁신교육감 시민단일후보 최 교수는 민주주의와 협치에 기반을 둔 시교육청 운영 시스템 등을 제시하며 장 교육감과 대립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띠라서 이번 선거는 외형상으로는 3파전이지만 이 전 총장과 최 교수가 ‘3선 교육감’ 저지를 위해 공동 보조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선거과정에서 최 교수와 이 전 총장 간 연대나 단일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연대나 단일화는 시민경선이 끝난지 며칠 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논의 가능성이 낮지만 향후 장 교육감의 1대 1 구도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외면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시민경선이 끝나자 마자 교육계 일각에서는 양측의 단일화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교육계 한 인사는 “광주교육감 선거는 당분간 이 전 총장과 최 교수가 각자 도생하면서 장 교육감을 협공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장 교육감 3선 저지를 목표로 삼은 만큼 연대 필요성이 판단되면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 현 교육감의 지지세가 견고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영태 후보와 이정선 후보 간 연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관해 추진위는 “ 엇그제 단일화가 성사된 가운데 아직까지 이후보와 성향이나 추구하는 정책이 달라 현재로선 이 후보와의 단일화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모든 상황은 추지위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일찌감치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대학총장, 교육장, 전교조 위원장 출신의 고석규(61·목포대 전 총장)예비후보, 오인성(62·전 나주교육장)예비후보, 장석웅(63·전 전교조 위원장) 예비후보 3자 대결로 치러진다.
세 후보 역시 모두 진보성향의 후보들로 이념 논쟁은 없는 대신 혼전이 예상된다.
고석규 후보는 목포대 총장이라는 이력과 순천대 총장 출신인 것을 감안 장만채 전 교육감과의 공통분모를 토대로 전남 동부와 서부 모두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고 후보는 문재인 대선후보 정책공간 국민성장 교육팀장으로 교육정책을 개발해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대통령 및 민주당과의 끈끈한 관계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오인성 예비후보는 전남에서 초등학교 교사부터 교감, 교장, 장학사, 교육장까지 두루 역임한 점을 강조하면서 ‘전남 교육현장 구석구석을 경험을 통해 꿰뚫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오후보는 "전남 교육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교육감이 돼야 한다 "며, " 출마의 변에서 일선 교사에서 출발해 40년간 교육 현장에서 채득한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전남도민들이 참여한 경선에서 뽑힌 ‘전남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로 전남교육감에 나선 장석웅 후보는 진보 성향 교육감을 기대하며, 전농 광주전남연맹, 민주노총 전남본부 등 진보단체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 이번 교육감 선거는 시민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지난 교육정책 평가와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정책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는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후보에 최영태 전남대 교수가 확정됨에 따라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과 장휘국 교육감까지 3명으로 본선이 마무리 되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남은 현 교육감 없이 고석규·오인성·장석웅 후보의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교육감 선거 모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 5일 시민경선 단일후보로 최 영태 교수가 확정됨으로써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현 장휘국 교육감과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 간 3자 대결구도로 확정됐다.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에 밀려 그동안 누가 교육감 후보인지도 모르는 ‘깜깜이 선거’라고 할 만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후보들이 확정되고 교육감 후보 들간 경쟁 구도가 굳어지면서 선거전 본격화와 함께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장휘국 교육감의 3선 성공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장 교육감은 직선 1, 2기 8년동안 ‘무상급식 도입, 누리과정 예산, 통일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의 성과와 교육계 적폐 청산, 혁신교육 완성을 앞세워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총장과 최 교수는 광주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기치로 대항마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두 후보는 장 교육감 재임시절 논란이 된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 하락 ▶실력광주 위상 추락, ▶소통 부재 등을 지적 하면서 장 교육감의 3선을 저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전 총장 경우 ‘광주시민교육지원청’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시민 참여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그동안 광주시민교육지원청 설립, 이야기와 토론이 가득한 교실 등 꾸준히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과 입장을 발표하고 장 교육감을 상대로 '맞짱 토론'을 제의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영태 교수는 지난 5일 광주 지역 26개 사회단체가 주관한 광주혁신교육감 후보 시민경선에서 단일후보로 뽑힌 혁신교육감 시민단일후보 최 교수는 민주주의와 협치에 기반을 둔 시교육청 운영 시스템 등을 제시하며 장 교육감과 대립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띠라서 이번 선거는 외형상으로는 3파전이지만 이 전 총장과 최 교수가 ‘3선 교육감’ 저지를 위해 공동 보조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선거과정에서 최 교수와 이 전 총장 간 연대나 단일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연대나 단일화는 시민경선이 끝난지 며칠 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논의 가능성이 낮지만 향후 장 교육감의 1대 1 구도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외면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시민경선이 끝나자 마자 교육계 일각에서는 양측의 단일화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교육계 한 인사는 “광주교육감 선거는 당분간 이 전 총장과 최 교수가 각자 도생하면서 장 교육감을 협공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장 교육감 3선 저지를 목표로 삼은 만큼 연대 필요성이 판단되면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 현 교육감의 지지세가 견고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영태 후보와 이정선 후보 간 연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관해 추진위는 “ 엇그제 단일화가 성사된 가운데 아직까지 이후보와 성향이나 추구하는 정책이 달라 현재로선 이 후보와의 단일화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모든 상황은 추지위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일찌감치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대학총장, 교육장, 전교조 위원장 출신의 고석규(61·목포대 전 총장)예비후보, 오인성(62·전 나주교육장)예비후보, 장석웅(63·전 전교조 위원장) 예비후보 3자 대결로 치러진다.
세 후보 역시 모두 진보성향의 후보들로 이념 논쟁은 없는 대신 혼전이 예상된다.
고석규 후보는 목포대 총장이라는 이력과 순천대 총장 출신인 것을 감안 장만채 전 교육감과의 공통분모를 토대로 전남 동부와 서부 모두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고 후보는 문재인 대선후보 정책공간 국민성장 교육팀장으로 교육정책을 개발해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대통령 및 민주당과의 끈끈한 관계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오인성 예비후보는 전남에서 초등학교 교사부터 교감, 교장, 장학사, 교육장까지 두루 역임한 점을 강조하면서 ‘전남 교육현장 구석구석을 경험을 통해 꿰뚫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오후보는 "전남 교육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교육감이 돼야 한다 "며, " 출마의 변에서 일선 교사에서 출발해 40년간 교육 현장에서 채득한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전남도민들이 참여한 경선에서 뽑힌 ‘전남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로 전남교육감에 나선 장석웅 후보는 진보 성향 교육감을 기대하며, 전농 광주전남연맹, 민주노총 전남본부 등 진보단체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 이번 교육감 선거는 시민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지난 교육정책 평가와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정책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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