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18:32
김천옥 무안교육장 인터뷰! ... 행복한 무안교육 실현 할 터! ▮ 김천옥 교육장 ... 5:3:2 무안교육 비전 제시 |
| 2018. 05.16(수)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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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무안은 서남해안 지역의 중심 행정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거점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천옥 무안교육장의 말이다.
16일 오전 교육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천옥 교육장은 “ 교육의 본질은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찾아 이끌어 주는 것으로 따뜻한 인간성과 도덕적 심성을 지니게 하는 것이다”며“ 무안교육 가족의 작은 목소리도 열린 마음으로 듣고 가슴으로 소통하며 행동하는 것으로 무안교육가족 모두 한 마음으로 ‘행복 무안’을 노래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 『꿈틀 ⦁ 맘틀을 키우는 학교, 행복한 무안교육』을 무안교육지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시책, 3대 역점과제, 2대 지역특색과제로 5:3:2무안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김교육장은 “무안교육지원청은 ▲배움이 행복한 학생▲가르침이 즐거운 교원▲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함께하는 교육공동체▲교단 중심의 지원행정 등 주요 5대 시책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 2018년도 무안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무안교육가족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무안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구현▲독서․토론수업 내실화▲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등 3대 역점과제와 ▲ 중국어교육 활성화▲무안 사랑 교육 전개 등 지역특색과제를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교육장은 " 2018년 우리 무안교육지원청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인간관리능력, 협업능력을 길러 창의융합형 인재로 커가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천옥교육장은 지난 1981년 9월 신안 안좌 초등학교 교사 부임을 시작으로 안좌초외 7개교 교사 , 해남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고서초 교감, 해남동초 교장을 역임한 후,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을 거쳐 현재 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5월 15일 스승의 날 ‘녹조근정훈장’을 받아 진정한 스승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은 김천옥교육장을 비롯한 정미선 교육지원과장, 김도진 행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유·초·중 고 54개교에 교육대상자인 9,893여명의 학생들과 1,190여명의 교직원들은 『꿈틀 ⦁ 맘틀을 키우는 학교, 행복한 무안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에,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무안미래 인재 육성 위해 '행복한 무안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김천옥교육장에게 2018학년도 무안교육의 주요교육활동과 추진계획에 대해 물어본다.<편집자 주>
<무안 김천옥교육장 파워 인터뷰 전문>
■ 무안교육계획 2018에 의하면 『꿈틀 ⦁ 맘틀을 키우는 학교, 행복한 무안교육』실현으로 무안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 무안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혀 나가기 위해 2018년 주요 시책과, 역점과제, 및 특색교육 등 기본 방향은 무엇입니까?
▶ 2018년 주요 시책, 역점과제, 특색교육
시책 1. 배움이 행복한 학생
학교는 학생들이 배움을 즐겁게 생각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쳐나가는 배움터가 되어야 합니다. 무안교육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 연수, 놀이 활동 활성화 선도, 1교 1브랜드 갖기, 학생 체험중심 연극교육, 무안외국어체험센터 신축 이전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안의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관심을 갖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예술・자연과학・발명 영재 학급 운영, 무안 교육 학생 기자단 구성, 고교학과 체험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책 2. 가르침이 즐거운 교원
교원에게 자긍심과 보람은 오직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서 나오며, 교원의 열정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키워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교원의 가르치는 역량 향상을 위해 배움중심 수업역량강화 연수, 원격 직무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철학이 있는 교육 전개를 위해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자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컨설팅장학 내실화 등의 자율장학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시책 3.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학교는 배움과 삶의 공간이며, 꿈과 마음을 키우는 터전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안 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Wee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및 위기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각종 스포츠클럽 운영뿐만 아니라 체육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스포츠체험교실, 생존수영수업 등을 지원하여 심신이 건강한 학생과 미래 체육인재 육성을 지원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시책 4.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교육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발전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야 합니다.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부모자율연합회를 조직하여 무안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교육청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연계한 무안 효사랑 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역의 독거노인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결연을 맺어 반찬지원과 말벗되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안모아’ 운영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극복을 위한 학부모・지역민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활동은 지역사회와 무안교육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시책 5. 교단 중심의 지원 행정
행정을 하는 목적은 원활한 학생 교육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합니다.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교육 환경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보수, 증개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새내기 공무원 멘토링제를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역점과제 1. 무안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구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어 함께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어야 합니다.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수업혁신 아카데미, 역량강화 연수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생 배움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와 학급의 특색을 살려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율무지개학교, 문화예술프로그램, 행복한교실 등의 공모 사업을 실시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역점과제 2. 독서․토론수업 내실화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은 독서와 토론활동을 통해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넓히는 독서교육, 상대를 존중하며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토론교육, 자기 표현능력을 키워주는 글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 운영을 통해 48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입학식, 사전캠프 3회 실시 등을 통해 토론 역량을 키우고,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및 시베리아 횡단 열차 대장정, 사후 캠프 2회를 통해 I-Brand 책쓰기로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역점과제 3.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지역 사회의 구심점이자 마을공동체의 터전인 작은학교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하여 작은학교 교육력을 키워야 합니다.
작은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협동학교군을 활성화하고,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운영하며 Edu-bu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자율무지개학교, 1교1브랜드 갖기 사업 등의 공모를 통해 학교마다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기회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역특색과제 1. 중국어교육 활성화
중국어교육은 미래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무안교육은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어교육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중국정부 파견 원어민보조교사 16명을 활용하여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안HSK 인증 평가, 중국어 표현력 대회, 중국문화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후 이러한 활동 결과와 인성평가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현지문화체험학습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지역특색과제 2. 무안 사랑 교육 전개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가져야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갖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내고장 역사・문화 현장 체험학습, 무안 역사문화예술 골든벨, 전입교원 우리고장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무안 사랑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농어촌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다문화 교육을 강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과 운영 계획은 ?
▶ 문화이해·협력공존·반편견·정체성·평등성·다양성 교육을 통해 차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어울림과 사회적 공동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교육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에 대한 교육과정 반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월 1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다문화 모국문화 이해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원의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다문화인식 개선연수, 다문화교육 연수 등 집합 및 원격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학생의 기초학습 부진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제 운영,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망운초에서는 학부모의 한국어 지원을 위한 학부모 한국어교실, 무안초에서는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함께 배우는 이중언어교육 운영, 망운초, 일로초에서는 중도입국학생 한국어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예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무안남악지구는 목포시와 인접해 있습니다. 남악지구 주택건립으로 인해 초, 중, 고 학생 과대 과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남악지구 적정규모 학생 분산배치에 대한 대책은?
▶ 현재 남악지구의 유, 초, 중, 고 전체가 과밀학급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오룡지구 개발로 학생 유입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에는 오룡지구에 행복초등학교(가칭), 행복중학교(가칭)가 개교 예정되어 있지만 그 학교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남악, 오룡 지역과 삼향, 일로 지역을 제한적 공동학구제로 지정하고, Edu-bus를 지원하여 남악지역 학생들이 인근의 작은학교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학교에서만이 할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러한 프로그램을 남악, 오룡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교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학생수 감소로 인해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은학교 살리기’ 위해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강화 한다는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운영 방안과 대책은?
▶ 무안 관내 작은학교가 초등 9교(1분교 포함), 중학교 2교가 있으며, 점차 그 수가 늘어가는 추세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를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작은학교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학교 단위의 컨설팅, 1교1브랜드 갖기,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지개학교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통해 작은학교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한적공동학구제를 확대 운영하고, Edu-bus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동학교군을 활성화하여 소규모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 미래사회는 제4차산업화 사회로 인공지능, 생명공학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예측불허의 다변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사회에 대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안교육지원청이 대비한 교육계획이 있다면?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바탕으로 하여 문제해결력, 비판적사고력, 창의력, 인간관리능력, 협업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국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미래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의 실태와 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청에서 강조하는 역량과 하위 능력 요소를 설정하여 학교와 학급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역량중심교육과정 운영, 과정중심평가, 인성중심의 중국현지체험학습, 독서토론 능력 신장 프로그램 연수, 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 등을 운영함으로써 주어진 상황에서 소통을 통해 서로 협업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게 하고 있습니다.
■ 독서·토론수업활성화는 전남교육의 역점과제입니다. 귀 교육지원청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위해 차별화 전개된 시책과 2018년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독서·토론·글쓰기가 종합적 교육활동으로 전개되는 토론동아리 21팀(사제동행 12팀, 교사 6팀, 학부모 2팀), 학생과 교사의 토론 능력 신장을 위한「독서토론 능력 신장 프로그램 연수」, 고 1학년 48명 대상으로 하는「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연계 강화를 통해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 교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황토골 인문학 콘서트」, 초등 7개교(삼향동, 삼향북, 운남, 무안, 해제, 망운, 해제남) 대상「어린이 글쓰기과정 독서회」, 도서관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등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2016년도부터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운영 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떠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까?
▶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년)제의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 단위 학교의 자유학기(년)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먼저 교장, 교감 관리자 및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대상 연수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계획 및 실행 단계 컨설팅으로 자유학기(년)제의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자유학기(년)제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것은 ‘무안교육학생기자단 운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안교육학생기자단은 2017학년도 1기 발대식을 갖고 학생기자들의 기사를 모아 지난해 12월, 16면의 신문을 발간하여 배포하였고, 2018학년도에는 89명의 희망 학생들로 제2기 학생기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외의 소식으로 기사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나아가 자신이 속한 학교, 고장에 대한 자긍심도 높이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년)제 운영과 연계한 무지개학교교육지구 프로그램으로 『무안 꿈키움 프로젝트』로 우리 고장 무안 역사 탐방하는 ‘무안 탐사대!’, 학급 및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복한 교실’, 숨어 있던 끼를 찾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가 함께하는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인성과 감성을 함께 키우는 ‘감성UP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 중학교 학생들은 진로와 꿈을 탐색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학생들의 자기존중과,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자존감향상, 진로캠프 및 자기주도학습 인성교육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이 있으시다면?
▶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진학 체험 부스 운영, 진로·진학 특강,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진로 체험의 날’의 경우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하여 직·간접적인 체험이나 탐색의 기회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계획 되어 있는 진학체험부스 운영은 진로 전환기인 중 3학년 학생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진로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특강을 통하여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진로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과,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마인드를 제고시켜 선택의 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으로 진로선택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진로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교육장으로 무안교육가족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 교육은 꿈을 키우고, 마음을 키워 참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 개개인의 장점을 찾아 이끌어줄 때, 학생들은 꿈을 키우고, 마음을 키워나갑니다. 이는 따뜻한 인간성과 도덕적 심성을 지니게 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2018년 우리 무안교육지원청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인간관리능력, 협업능력을 길러 창의융합형 인재로 커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무안교육은 무안교육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갖고 참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꿈이 꿈틀대는 곳, 마음의 틀이 커가는 곳,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이 자라는 곳, 그것이 바로 무안의 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무안은 서남해안 지역의 중심 행정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거점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천옥 무안교육장의 말이다.
16일 오전 교육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천옥 교육장은 “ 교육의 본질은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찾아 이끌어 주는 것으로 따뜻한 인간성과 도덕적 심성을 지니게 하는 것이다”며“ 무안교육 가족의 작은 목소리도 열린 마음으로 듣고 가슴으로 소통하며 행동하는 것으로 무안교육가족 모두 한 마음으로 ‘행복 무안’을 노래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 『꿈틀 ⦁ 맘틀을 키우는 학교, 행복한 무안교육』을 무안교육지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시책, 3대 역점과제, 2대 지역특색과제로 5:3:2무안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김교육장은 “무안교육지원청은 ▲배움이 행복한 학생▲가르침이 즐거운 교원▲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함께하는 교육공동체▲교단 중심의 지원행정 등 주요 5대 시책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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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 2018년도 무안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무안교육가족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무안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구현▲독서․토론수업 내실화▲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등 3대 역점과제와 ▲ 중국어교육 활성화▲무안 사랑 교육 전개 등 지역특색과제를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교육장은 " 2018년 우리 무안교육지원청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인간관리능력, 협업능력을 길러 창의융합형 인재로 커가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천옥교육장은 지난 1981년 9월 신안 안좌 초등학교 교사 부임을 시작으로 안좌초외 7개교 교사 , 해남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고서초 교감, 해남동초 교장을 역임한 후,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을 거쳐 현재 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5월 15일 스승의 날 ‘녹조근정훈장’을 받아 진정한 스승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은 김천옥교육장을 비롯한 정미선 교육지원과장, 김도진 행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유·초·중 고 54개교에 교육대상자인 9,893여명의 학생들과 1,190여명의 교직원들은 『꿈틀 ⦁ 맘틀을 키우는 학교, 행복한 무안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에,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무안미래 인재 육성 위해 '행복한 무안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김천옥교육장에게 2018학년도 무안교육의 주요교육활동과 추진계획에 대해 물어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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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김천옥교육장 파워 인터뷰 전문>
■ 무안교육계획 2018에 의하면 『꿈틀 ⦁ 맘틀을 키우는 학교, 행복한 무안교육』실현으로 무안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 무안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혀 나가기 위해 2018년 주요 시책과, 역점과제, 및 특색교육 등 기본 방향은 무엇입니까?
▶ 2018년 주요 시책, 역점과제, 특색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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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1. 배움이 행복한 학생
학교는 학생들이 배움을 즐겁게 생각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쳐나가는 배움터가 되어야 합니다. 무안교육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 연수, 놀이 활동 활성화 선도, 1교 1브랜드 갖기, 학생 체험중심 연극교육, 무안외국어체험센터 신축 이전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안의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관심을 갖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예술・자연과학・발명 영재 학급 운영, 무안 교육 학생 기자단 구성, 고교학과 체험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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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2. 가르침이 즐거운 교원
교원에게 자긍심과 보람은 오직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서 나오며, 교원의 열정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키워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교원의 가르치는 역량 향상을 위해 배움중심 수업역량강화 연수, 원격 직무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철학이 있는 교육 전개를 위해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자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컨설팅장학 내실화 등의 자율장학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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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3.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학교는 배움과 삶의 공간이며, 꿈과 마음을 키우는 터전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안 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Wee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및 위기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각종 스포츠클럽 운영뿐만 아니라 체육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스포츠체험교실, 생존수영수업 등을 지원하여 심신이 건강한 학생과 미래 체육인재 육성을 지원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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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4.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교육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발전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야 합니다.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부모자율연합회를 조직하여 무안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교육청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연계한 무안 효사랑 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역의 독거노인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결연을 맺어 반찬지원과 말벗되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안모아’ 운영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극복을 위한 학부모・지역민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활동은 지역사회와 무안교육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시책 5. 교단 중심의 지원 행정
행정을 하는 목적은 원활한 학생 교육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합니다.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교육 환경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보수, 증개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새내기 공무원 멘토링제를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역점과제 1. 무안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구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어 함께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어야 합니다.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수업혁신 아카데미, 역량강화 연수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생 배움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와 학급의 특색을 살려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율무지개학교, 문화예술프로그램, 행복한교실 등의 공모 사업을 실시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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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점과제 2. 독서․토론수업 내실화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은 독서와 토론활동을 통해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넓히는 독서교육, 상대를 존중하며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토론교육, 자기 표현능력을 키워주는 글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 운영을 통해 48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입학식, 사전캠프 3회 실시 등을 통해 토론 역량을 키우고,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및 시베리아 횡단 열차 대장정, 사후 캠프 2회를 통해 I-Brand 책쓰기로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역점과제 3.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지역 사회의 구심점이자 마을공동체의 터전인 작은학교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하여 작은학교 교육력을 키워야 합니다.
작은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협동학교군을 활성화하고,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운영하며 Edu-bu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자율무지개학교, 1교1브랜드 갖기 사업 등의 공모를 통해 학교마다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기회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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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과제 1. 중국어교육 활성화
중국어교육은 미래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무안교육은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어교육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중국정부 파견 원어민보조교사 16명을 활용하여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안HSK 인증 평가, 중국어 표현력 대회, 중국문화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후 이러한 활동 결과와 인성평가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현지문화체험학습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지역특색과제 2. 무안 사랑 교육 전개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가져야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갖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내고장 역사・문화 현장 체험학습, 무안 역사문화예술 골든벨, 전입교원 우리고장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무안 사랑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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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다문화 교육을 강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과 운영 계획은 ?
▶ 문화이해·협력공존·반편견·정체성·평등성·다양성 교육을 통해 차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어울림과 사회적 공동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교육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에 대한 교육과정 반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월 1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다문화 모국문화 이해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원의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다문화인식 개선연수, 다문화교육 연수 등 집합 및 원격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학생의 기초학습 부진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제 운영,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망운초에서는 학부모의 한국어 지원을 위한 학부모 한국어교실, 무안초에서는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함께 배우는 이중언어교육 운영, 망운초, 일로초에서는 중도입국학생 한국어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예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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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남악지구는 목포시와 인접해 있습니다. 남악지구 주택건립으로 인해 초, 중, 고 학생 과대 과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남악지구 적정규모 학생 분산배치에 대한 대책은?
▶ 현재 남악지구의 유, 초, 중, 고 전체가 과밀학급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오룡지구 개발로 학생 유입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에는 오룡지구에 행복초등학교(가칭), 행복중학교(가칭)가 개교 예정되어 있지만 그 학교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남악, 오룡 지역과 삼향, 일로 지역을 제한적 공동학구제로 지정하고, Edu-bus를 지원하여 남악지역 학생들이 인근의 작은학교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학교에서만이 할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러한 프로그램을 남악, 오룡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교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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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수 감소로 인해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은학교 살리기’ 위해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강화 한다는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운영 방안과 대책은?
▶ 무안 관내 작은학교가 초등 9교(1분교 포함), 중학교 2교가 있으며, 점차 그 수가 늘어가는 추세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를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작은학교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학교 단위의 컨설팅, 1교1브랜드 갖기,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지개학교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통해 작은학교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한적공동학구제를 확대 운영하고, Edu-bus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동학교군을 활성화하여 소규모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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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사회는 제4차산업화 사회로 인공지능, 생명공학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예측불허의 다변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사회에 대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안교육지원청이 대비한 교육계획이 있다면?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바탕으로 하여 문제해결력, 비판적사고력, 창의력, 인간관리능력, 협업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국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미래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의 실태와 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청에서 강조하는 역량과 하위 능력 요소를 설정하여 학교와 학급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역량중심교육과정 운영, 과정중심평가, 인성중심의 중국현지체험학습, 독서토론 능력 신장 프로그램 연수, 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 등을 운영함으로써 주어진 상황에서 소통을 통해 서로 협업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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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토론수업활성화는 전남교육의 역점과제입니다. 귀 교육지원청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위해 차별화 전개된 시책과 2018년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독서·토론·글쓰기가 종합적 교육활동으로 전개되는 토론동아리 21팀(사제동행 12팀, 교사 6팀, 학부모 2팀), 학생과 교사의 토론 능력 신장을 위한「독서토론 능력 신장 프로그램 연수」, 고 1학년 48명 대상으로 하는「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연계 강화를 통해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 교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황토골 인문학 콘서트」, 초등 7개교(삼향동, 삼향북, 운남, 무안, 해제, 망운, 해제남) 대상「어린이 글쓰기과정 독서회」, 도서관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등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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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도부터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운영 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떠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까?
▶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년)제의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 단위 학교의 자유학기(년)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먼저 교장, 교감 관리자 및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대상 연수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계획 및 실행 단계 컨설팅으로 자유학기(년)제의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자유학기(년)제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것은 ‘무안교육학생기자단 운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안교육학생기자단은 2017학년도 1기 발대식을 갖고 학생기자들의 기사를 모아 지난해 12월, 16면의 신문을 발간하여 배포하였고, 2018학년도에는 89명의 희망 학생들로 제2기 학생기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외의 소식으로 기사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나아가 자신이 속한 학교, 고장에 대한 자긍심도 높이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년)제 운영과 연계한 무지개학교교육지구 프로그램으로 『무안 꿈키움 프로젝트』로 우리 고장 무안 역사 탐방하는 ‘무안 탐사대!’, 학급 및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복한 교실’, 숨어 있던 끼를 찾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가 함께하는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인성과 감성을 함께 키우는 ‘감성UP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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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학생들은 진로와 꿈을 탐색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학생들의 자기존중과,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자존감향상, 진로캠프 및 자기주도학습 인성교육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이 있으시다면?
▶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진학 체험 부스 운영, 진로·진학 특강,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진로 체험의 날’의 경우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하여 직·간접적인 체험이나 탐색의 기회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계획 되어 있는 진학체험부스 운영은 진로 전환기인 중 3학년 학생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진로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특강을 통하여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진로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과,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마인드를 제고시켜 선택의 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으로 진로선택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진로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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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교육장으로 무안교육가족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 교육은 꿈을 키우고, 마음을 키워 참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 개개인의 장점을 찾아 이끌어줄 때, 학생들은 꿈을 키우고, 마음을 키워나갑니다. 이는 따뜻한 인간성과 도덕적 심성을 지니게 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2018년 우리 무안교육지원청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인간관리능력, 협업능력을 길러 창의융합형 인재로 커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무안교육은 무안교육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갖고 참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꿈이 꿈틀대는 곳, 마음의 틀이 커가는 곳,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이 자라는 곳, 그것이 바로 무안의 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