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광주, 전남교육감 후보들이 24일 관할 선관위를 찾아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이를 저지하려는 이정선 후보자, 최영태 후보는 이날 추천인 명부 등 후보 등록서류를 광주시 선관위에 제출했다.

 전교조 출신 현직 교육감인 장휘국 후보의 3선 성공 여부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과 최영태 전남대 교수가  단일화를 놓고 저울딜하고 있다.

특히 후보등록 이후 이정선 후보가 이날 최영태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전남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고석규·오인성·장석웅 후보도 이날 오전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한편 후보자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31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사전투표는 다음 달 8∼9일 이틀간 이뤄진다.

사전투표는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이전에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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