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15:51
광주 103개 시민단체, “장휘국 후보 지지선언”기자회견 103개 광주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 장휘국 후보 지지선언 |
| 2018. 05.28(월)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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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지역 103개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8일 광주지역 103개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들은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출 수 없는 진보혁신교육, 광주시민사회의 선택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휘국 후보는 ‘줄세우기 경쟁교육’, 교육현장에서의 ‘촌지와 상납 관행’이라는 교육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마침내 ‘혁신교육’의 새봄을 불러왔다”며 “광주시민과 장휘국이 함께 만든 진보교육의 성과를 거꾸로 되돌릴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라야 교육을 바꿀 수 있고, 초중고 교사 경력 28년인 장휘국 후보가 학교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며 “문재인 교육혁명의 골든타임은 앞으로 1년이며, 그 1년을 교육현장 장악하는 데 허비하는 교육감이어서는 문재인 교육혁명에 보탬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지역 103개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들은은 장휘국 후보가 평화통일교육의 적임자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장휘국 후보는 북녘 수학여행, 광주학생의거 북녘 학생 초청 등 통일 교류의 물꼬를 가장 먼저 튼 교육감이다”며 “광주의 민주주의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끌고 갔던 것처럼, 광주의 통일교육이 한국의 통일교육을 끌고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장휘국 후보는 참교육을 위해 평생을 한길로만 걸어온 사람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아냈고, 광주시민들과 함께 촛불집회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했던 교육감이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교육을 책임질 민주진보교육감으로 장휘국 후보를 추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 장휘국 지지선언 전문>
* 멈출 수 없는 진보혁신교육, 광주시민사회의 선택은 장휘국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한반도의 전쟁 위기설이 나돌았으나 남북정상이 만나 평화를 약속하고 있다. 또, 며칠 전에는 동네 친구 만나듯이 다시 만나 2차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제 평화는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마침내 분단 시대를 넘어 민족사의 대전환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촛불시민들의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에 대한 강한 열망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낸 것이다.
광주교육의 지난 8년도 마찬가지다. ‘줄세우기 경쟁교육’, ‘차별적 복지’와 소수를 위한 ‘특권교육’, 교육현장에서의 ‘촌지와 상납 관행’이라는 교육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마침내 ‘혁신교육’의 새봄을 불러왔다. 광주교육은 항상 한발짝 먼저 실천했고 대한민국 교육을 바꿔왔다. 광주시민과 장휘국이 함께 만든 진보교육의 성과를 거꾸로 되돌릴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섰다.
광주의 선택이 정권을 바꾸었다. 정권 교체의 원동력은 광주 시민들의 선택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정권교체 이후 국민의 삶은 하나씩 변화하고 있다. 60년 교육 적폐 청산을 위해 광주 시민들이 결단할 순간이다. 일부 후보는 3선이냐, 아니냐를 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맞다. 이번 선거는 장휘국 3선이냐 아니냐의 선택이다. 장휘국 3선이 정답이다. 이것이 우리의 답이다. 전교조 출신 3선 교육감이 있어야 문재인 교육정책이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적폐 정권의 공격을 맨 앞에서 막아냈던 뚝심 있는 사람, 참교육 정신을 꽃피우며 광주교육을 탈바꿈 시켜낸 사람이라야 한다. 교육기득권 세력의 총체적 저항에 맞서 문재인 교육혁명을 지켜낼 사람은 장휘국 뿐이다. 이에 우리는 장휘국을 광주교육의 자랑, 한국대표 진보교육감이라고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다.
초중고 교사 28년, 학교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장휘국 뿐이다.
학교를 아는 사람이라야 교실을 바꿀 수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라야 교육을 바꿀 수 있다. 이번 교육감은 남은 임기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다. 초등교육, 중등교육을 모르는 교육감은 학교를 알고 교실을 아는 데에도 임기가 부족하다. 문재인 교육혁명의 골든타임은 앞으로 1년이다. 그 1년을 교육현장 장악하는데 허비하는 교육감이어서는 문재인 교육혁명에 보탬이 될 수 없다. 평교사 출신 3선 교육감이 있어야 한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선택이 바로 장휘국이다.
일부 후보는 서울대 진학률을 근거로 학력 저하를 주장하며 다시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한다. 청렴도가 꼴찌라며 광주교육이 부정부패의 온상인상 부르짖고 있다. 또 다른 후보는 장휘국 후보에 대해 진보라는 허울의 가면을 쓴 패권세력이라고 하면서 ‘질문하는 교실’을 ‘잠자는 교실’로 바꿨다고 주장한다. 자신들의 당선을 위해 한 말이라고 하지만 이는 교실을 바꾸고 학교현장을 바꾸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온 교사, 학부모, 학생 그리고 광주시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특권학교를 없애고 일제고사와 강제야자를 폐지하면서도 광주의 학생들은 항상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왔다. 촌지와 상납을 없애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고 그 결과로 교사와 학부모님들은 광주교육의 가장 큰 자랑을 ‘청렴’으로 꼽은 것이다. 선거가 당선이 목적이긴 하나 단 하나의 지표와 데이터를 근거로 ‘청렴한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교육가족의 노력을 더 이상 폄훼하지 말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강력히 권고한다.
통일교육을 찬성한다면 장휘국을 택해야 한다.
장휘국은 북녘 수학여행, 광주학생의거 북녘 학생 초청 등 통일교류의 물꼬를 가장 먼저 튼 교육감이다.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을 통해 평화 구상을 펼치자 반통일보수세력이 모두 들고 일어났다. 적폐 세력이자 분단기득권 세력은 문 대통령의 노력에 대하여 온갖 악담을 퍼붓고 트집을 잡았다. 바로 그 때 장휘국은 통일교육을 선언했다. 정치적 공격을 받고 있는 문 대통령, 그 곁에 장휘국이 함께 한 격이었다. ‘광주 아이들을 북녁으로 수학여행 보내겠다, 광주 아이들을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키우겠다’고 하였다. 종편과 보수언론에서, 여의도 국회에서 장휘국을 정조준하였다. 세 달이 흘렀다. 지금은 정부 부처에서도,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도 너나 없이 장휘국을 따라 하고 있다. 광주의 민주주의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끌고 갔던 것처럼, 광주의 통일교육이 한국의 통일교육을 끌고 가고 있다. 한반도 평화시대, 우리에겐 통일교육감 장휘국이 있어야 한다.
장휘국은 ‘삶 자체가 교육’인 사람이다.
장휘국은 민족민주인간화교육, 참교육을 위해 평생을 한길로만 걸어온 사람이다.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양극화를 반대하고 빈부격차 없는 평등한 학교, 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차별보다는 지원의 교육철학을 실천해온 사람은 장휘국 뿐이다.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통일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을 제시한 장휘국 이야말로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우리 시민사회가 바라는 교육가치와 철학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그래서 우리는 장휘국을 ‘삶 자체가 교육’인 사람으로 부르길 주저하지 않는다.
또한, 장휘국은 지난 8년 불의한 정권과 교육적폐세력에 맞서 진보교육을 지켜냈다. 무상교육을 선도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천해왔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아내고 광주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탄핵 촛불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했던 교육감이 장휘국이다.
장휘국과 광주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진보교육의 꿈을 계속 되어야 한다.
하여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장휘국을 광주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교육을 책임질 민주진보교육감으로 추대하며 장휘국 교육감 당선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8년 5월 28일
민주진보교육감 장휘국을 지지하는 광주지역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 일동
< 지지선언 단체 명단/이상 103개단체, >
-(사)광주민족미술인협회,(사)우리겨레하나되기광주전남운동본부,(사)한중문화교류중앙회,1318청소년‘희망’,21c청년들의밝은희망‘청춘별’,6.15시대기동무‘새날’,강아지똥장난감도서관,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광주전남지부,건설노조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건설노조광주전남건설지부(토건),건설노조광주전남전기원지부,건설노조광주전남타워크레인지부,겨레사랑청년회,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광주지부,광산구교육희망네트워크,광산구똥강아지장남감어린이작은도서관,광산여성회,광주광역시가수협회,광주노동실업센터,광주사랑방노조,광주생활정치발전소‘,광주서구청년회,광주시농민회,광주여성회,광주연극협회,광주연예협회,광주영화인협회,광주음악악협회,광주장애인총연합회,광주재활용복지협동조합,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광주전남발전포럼,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광주전남청년연대,광주전남추모연대,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광주진보연대,광주통일사회연구소,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국민주권연대광주지역본부,금속노조광주전남지부금호타이어지회,금속노조금호타이어곡성지회,금속노조금호타이어비정규지회,김양무열사정신계승사업회,김준배열사정신계승사업회,김철수열사추모사업회,남구교육희망네트워크(준),내벗소리민족예술단,누리문화재단,동구교육희망네트워크(준),마을공동체‘우리동네사람들’,마을교육공동체‘꿈꾸는자작나무’,무등백경탐방포럼회,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민족자주통일광주전남지역회의,민주노동자전국회의광주지부,민주노련상무지역회,민주노점상연합양동시장상인회,민주노총광주지역본부,민주일반연맹공공연대노조광주지부,민주택시광주본부,박종태열사추모사업회,박태영정신계승사업회,범민련광전연합,보건의료노조광주기독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광주전남지역지부,보건의료노조보훈병원광주지회,보건의료노조원광대광주한방원광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전남대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조선대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천주의성요한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호남권역재활병원지부,북구교육희망네트워크,북구콩새알작은도서관,사랑의몰래산타광주본부,서구교육희망네트워크,서구소꿉놀이작은도서관,서구아름다운세상만들기,시민주권행동,아시아청년문화네트워크,오영권열사추모사업회,오월광장(준),요양서비스노동조합광주전남지부,월곡동행복도서관,은빛참교사회,이철규열사추모사업회,전남대6.3동지회,정광훈의장추모사업회,조선대민주동문회,참교육포럼‘연산회’,큰솔학교지역아동센터,통일시대를준비하는시민모임‘통일후’,표정두열사추모사업회,푸른청년회,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광주지부,한국안전사회실천운동연합,한실마을전래놀이협의회,함께할새누리지역아동센터,행동하는장년모임‘활인’,행동하는청년모임‘활개’,행복한마을공동체‘우리동네사람들’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지역 103개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8일 광주지역 103개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들은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출 수 없는 진보혁신교육, 광주시민사회의 선택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휘국 후보는 ‘줄세우기 경쟁교육’, 교육현장에서의 ‘촌지와 상납 관행’이라는 교육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마침내 ‘혁신교육’의 새봄을 불러왔다”며 “광주시민과 장휘국이 함께 만든 진보교육의 성과를 거꾸로 되돌릴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라야 교육을 바꿀 수 있고, 초중고 교사 경력 28년인 장휘국 후보가 학교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며 “문재인 교육혁명의 골든타임은 앞으로 1년이며, 그 1년을 교육현장 장악하는 데 허비하는 교육감이어서는 문재인 교육혁명에 보탬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지역 103개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들은은 장휘국 후보가 평화통일교육의 적임자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장휘국 후보는 북녘 수학여행, 광주학생의거 북녘 학생 초청 등 통일 교류의 물꼬를 가장 먼저 튼 교육감이다”며 “광주의 민주주의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끌고 갔던 것처럼, 광주의 통일교육이 한국의 통일교육을 끌고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장휘국 후보는 참교육을 위해 평생을 한길로만 걸어온 사람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아냈고, 광주시민들과 함께 촛불집회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했던 교육감이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교육을 책임질 민주진보교육감으로 장휘국 후보를 추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 장휘국 지지선언 전문>
* 멈출 수 없는 진보혁신교육, 광주시민사회의 선택은 장휘국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한반도의 전쟁 위기설이 나돌았으나 남북정상이 만나 평화를 약속하고 있다. 또, 며칠 전에는 동네 친구 만나듯이 다시 만나 2차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제 평화는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마침내 분단 시대를 넘어 민족사의 대전환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촛불시민들의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에 대한 강한 열망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낸 것이다.
광주교육의 지난 8년도 마찬가지다. ‘줄세우기 경쟁교육’, ‘차별적 복지’와 소수를 위한 ‘특권교육’, 교육현장에서의 ‘촌지와 상납 관행’이라는 교육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마침내 ‘혁신교육’의 새봄을 불러왔다. 광주교육은 항상 한발짝 먼저 실천했고 대한민국 교육을 바꿔왔다. 광주시민과 장휘국이 함께 만든 진보교육의 성과를 거꾸로 되돌릴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섰다.
광주의 선택이 정권을 바꾸었다. 정권 교체의 원동력은 광주 시민들의 선택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정권교체 이후 국민의 삶은 하나씩 변화하고 있다. 60년 교육 적폐 청산을 위해 광주 시민들이 결단할 순간이다. 일부 후보는 3선이냐, 아니냐를 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맞다. 이번 선거는 장휘국 3선이냐 아니냐의 선택이다. 장휘국 3선이 정답이다. 이것이 우리의 답이다. 전교조 출신 3선 교육감이 있어야 문재인 교육정책이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적폐 정권의 공격을 맨 앞에서 막아냈던 뚝심 있는 사람, 참교육 정신을 꽃피우며 광주교육을 탈바꿈 시켜낸 사람이라야 한다. 교육기득권 세력의 총체적 저항에 맞서 문재인 교육혁명을 지켜낼 사람은 장휘국 뿐이다. 이에 우리는 장휘국을 광주교육의 자랑, 한국대표 진보교육감이라고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다.
초중고 교사 28년, 학교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장휘국 뿐이다.
학교를 아는 사람이라야 교실을 바꿀 수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라야 교육을 바꿀 수 있다. 이번 교육감은 남은 임기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다. 초등교육, 중등교육을 모르는 교육감은 학교를 알고 교실을 아는 데에도 임기가 부족하다. 문재인 교육혁명의 골든타임은 앞으로 1년이다. 그 1년을 교육현장 장악하는데 허비하는 교육감이어서는 문재인 교육혁명에 보탬이 될 수 없다. 평교사 출신 3선 교육감이 있어야 한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선택이 바로 장휘국이다.
일부 후보는 서울대 진학률을 근거로 학력 저하를 주장하며 다시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한다. 청렴도가 꼴찌라며 광주교육이 부정부패의 온상인상 부르짖고 있다. 또 다른 후보는 장휘국 후보에 대해 진보라는 허울의 가면을 쓴 패권세력이라고 하면서 ‘질문하는 교실’을 ‘잠자는 교실’로 바꿨다고 주장한다. 자신들의 당선을 위해 한 말이라고 하지만 이는 교실을 바꾸고 학교현장을 바꾸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온 교사, 학부모, 학생 그리고 광주시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특권학교를 없애고 일제고사와 강제야자를 폐지하면서도 광주의 학생들은 항상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왔다. 촌지와 상납을 없애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고 그 결과로 교사와 학부모님들은 광주교육의 가장 큰 자랑을 ‘청렴’으로 꼽은 것이다. 선거가 당선이 목적이긴 하나 단 하나의 지표와 데이터를 근거로 ‘청렴한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교육가족의 노력을 더 이상 폄훼하지 말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강력히 권고한다.
통일교육을 찬성한다면 장휘국을 택해야 한다.
장휘국은 북녘 수학여행, 광주학생의거 북녘 학생 초청 등 통일교류의 물꼬를 가장 먼저 튼 교육감이다.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을 통해 평화 구상을 펼치자 반통일보수세력이 모두 들고 일어났다. 적폐 세력이자 분단기득권 세력은 문 대통령의 노력에 대하여 온갖 악담을 퍼붓고 트집을 잡았다. 바로 그 때 장휘국은 통일교육을 선언했다. 정치적 공격을 받고 있는 문 대통령, 그 곁에 장휘국이 함께 한 격이었다. ‘광주 아이들을 북녁으로 수학여행 보내겠다, 광주 아이들을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키우겠다’고 하였다. 종편과 보수언론에서, 여의도 국회에서 장휘국을 정조준하였다. 세 달이 흘렀다. 지금은 정부 부처에서도,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도 너나 없이 장휘국을 따라 하고 있다. 광주의 민주주의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끌고 갔던 것처럼, 광주의 통일교육이 한국의 통일교육을 끌고 가고 있다. 한반도 평화시대, 우리에겐 통일교육감 장휘국이 있어야 한다.
장휘국은 ‘삶 자체가 교육’인 사람이다.
장휘국은 민족민주인간화교육, 참교육을 위해 평생을 한길로만 걸어온 사람이다.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양극화를 반대하고 빈부격차 없는 평등한 학교, 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차별보다는 지원의 교육철학을 실천해온 사람은 장휘국 뿐이다.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통일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을 제시한 장휘국 이야말로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우리 시민사회가 바라는 교육가치와 철학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그래서 우리는 장휘국을 ‘삶 자체가 교육’인 사람으로 부르길 주저하지 않는다.
또한, 장휘국은 지난 8년 불의한 정권과 교육적폐세력에 맞서 진보교육을 지켜냈다. 무상교육을 선도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천해왔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아내고 광주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탄핵 촛불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했던 교육감이 장휘국이다.
장휘국과 광주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진보교육의 꿈을 계속 되어야 한다.
하여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장휘국을 광주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교육을 책임질 민주진보교육감으로 추대하며 장휘국 교육감 당선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8년 5월 28일
민주진보교육감 장휘국을 지지하는 광주지역 민주진보시민사회단체 일동
< 지지선언 단체 명단/이상 103개단체, >
-(사)광주민족미술인협회,(사)우리겨레하나되기광주전남운동본부,(사)한중문화교류중앙회,1318청소년‘희망’,21c청년들의밝은희망‘청춘별’,6.15시대기동무‘새날’,강아지똥장난감도서관,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광주전남지부,건설노조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건설노조광주전남건설지부(토건),건설노조광주전남전기원지부,건설노조광주전남타워크레인지부,겨레사랑청년회,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광주지부,광산구교육희망네트워크,광산구똥강아지장남감어린이작은도서관,광산여성회,광주광역시가수협회,광주노동실업센터,광주사랑방노조,광주생활정치발전소‘,광주서구청년회,광주시농민회,광주여성회,광주연극협회,광주연예협회,광주영화인협회,광주음악악협회,광주장애인총연합회,광주재활용복지협동조합,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광주전남발전포럼,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광주전남청년연대,광주전남추모연대,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광주진보연대,광주통일사회연구소,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국민주권연대광주지역본부,금속노조광주전남지부금호타이어지회,금속노조금호타이어곡성지회,금속노조금호타이어비정규지회,김양무열사정신계승사업회,김준배열사정신계승사업회,김철수열사추모사업회,남구교육희망네트워크(준),내벗소리민족예술단,누리문화재단,동구교육희망네트워크(준),마을공동체‘우리동네사람들’,마을교육공동체‘꿈꾸는자작나무’,무등백경탐방포럼회,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민족자주통일광주전남지역회의,민주노동자전국회의광주지부,민주노련상무지역회,민주노점상연합양동시장상인회,민주노총광주지역본부,민주일반연맹공공연대노조광주지부,민주택시광주본부,박종태열사추모사업회,박태영정신계승사업회,범민련광전연합,보건의료노조광주기독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광주전남지역지부,보건의료노조보훈병원광주지회,보건의료노조원광대광주한방원광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전남대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조선대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천주의성요한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호남권역재활병원지부,북구교육희망네트워크,북구콩새알작은도서관,사랑의몰래산타광주본부,서구교육희망네트워크,서구소꿉놀이작은도서관,서구아름다운세상만들기,시민주권행동,아시아청년문화네트워크,오영권열사추모사업회,오월광장(준),요양서비스노동조합광주전남지부,월곡동행복도서관,은빛참교사회,이철규열사추모사업회,전남대6.3동지회,정광훈의장추모사업회,조선대민주동문회,참교육포럼‘연산회’,큰솔학교지역아동센터,통일시대를준비하는시민모임‘통일후’,표정두열사추모사업회,푸른청년회,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광주지부,한국안전사회실천운동연합,한실마을전래놀이협의회,함께할새누리지역아동센터,행동하는장년모임‘활인’,행동하는청년모임‘활개’,행복한마을공동체‘우리동네사람들’
교육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