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오승주)는 25일 오전 11시 2층 기자실에서 인수위원회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인수 위원회 김유동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는 7월 1일 자로 취임하는 차기 교육감(당선인 장석웅)체제가 안정적으로 출범 할 수 있도록 업무의 원활한 인계·인수를 하고 당선인의 약속인 ‘도민이 참여 하고 도민이 결정하는 전남교육’실현의 하나로 도민에게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을 보고 드린다는 취지에서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20일 오승주윈원장을 비롯한 12명인수위원과 50여명의 자문위원, 25명의 전문위원, 25명의 실무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고 1달간 인수위원회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오는 26일~27일 워크샵을 통해 장석웅 당선인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실현 할 4년간 전남 교육 로드맵을 치밀하게 작성하고 ‘경청올래’와 장샘에게 바란다‘라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도민의 정책 제안을 받으며, 경쟁한 두분의 공약을 분석하여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수위원장과 김유동 인수대변인 정례브리핑 장면

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전남교육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25일, 26일에는 22개 교육지원청과 관련 직속기관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 지난 민선 1기와 2기에서 진행한 교육사업들에 대해 진행 할 것을 진행 하고 효율성이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를 배제하고 개혁적인 인재를 등용 하겠다“면서”현재 22개 교육장에 대해서는 특별 하차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전남교육청 청렴도 하락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방안 강구, 단위학교 자율화룰 위한 학교기본 운영비 10% 인상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오승주위원장은 "장석웅 교육감 당선인이 주요 업무와 현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확한 사무 인계‧인수로 책임한계를 명확하게 함은 물론 지방 교육행정의 계속성,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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