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이하 전상교조)과 전라남도교육청(이하 전남교육청)은 오는 24(화) 10:00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상견례를 갖고 「2018년 전상교조-전남교육청 단체교섭」을 시작 할 예정이다.

전상교조는 교사노동조합운동의 새로운 물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지역별, 급별, 교과별 교사노동조합 등의 풀뿌리 교사노조들의 연합체로 창립된 교사노동조합연맹 소속으로 지난 2018년 2월 8일 창립되어 2018년 3월 13일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의 의미는, 전라남도 전문상담교사들의 근무조건·후생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은 물론 전라남도 학교상담의 개선,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있으며, 장석웅 교육감 취임 후 최초로 개최되는 교사노동조합과의 본교섭으로써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전상교조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섭요구 이후 「교원노조법 시행령」제3조 제3항에 따라 2018. 4. 11.부터 2018. 5. 9.까지 2차례의 교섭관련협의를 개최하였다.

전상교조는 2018. 3. 28. 자로 교섭 안건 63개항(전문, 본문, 5장 26조, 부칙 8조)으로 구성된 교섭요구안을 합의제출하였고, 전상교조는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보호하는 바탕위에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합리적인 단체교섭 및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생하는 노사관계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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