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위생․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30일 영산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조리원·납품업체 15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안전교육을 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 박남규 본부장은 최근 학교 식생활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사례를 현장감 있게 설명하며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제시함과 동시에 예방법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강의를 이끌었고, 위생교육을 맡은 보성 복내초등학교 영양교사 조미라는 식중독 제로화를 위하여 기본 매뉴얼에 있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경숙(나주초등학교 조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요령과 사례중심의 안전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고,

박혜선(다시중학교 조리원)은 “급식소내는 항시 위험요소가 존재하지만 손씻기 등 개인위생, 급식소내의 위생관리요령을 충분한 숙지하고 우리 모두가 위생과 안전에 보다 힘써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앞으로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급식관계자와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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